서비스 기획자이자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앱, 씀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4일 마감하는 네이버웹툰 3번 문항에 대한 예시를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어려운 걸로 따지면, 3번 못지않게 4번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4번을 해결하려면, 제가 웹툰을 즐겨 봐야 하는데, 애석하게 그러지 않습니다. 다행히 제게 카페로 신청해 준 친구가 요청한 게 3번이라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이 문항 예시를 보고, 궁금한 게 있다면, hori1017 카톡 주시고, 바로 아래 두 유료 프로그램 소개 관련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자주 쓰거나 인상적이라고 느낀 앱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방송에서도 언급하기는 했는데, 카카오에 나왔던 문항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혹시 안 보셨다면, 바로 아래 링크 또 올려 둘게요 :)
이 글에서는 OK캐시백을 다루었고, 제가 이것 못지않게 자주 쓰는 앱, 씀을 언급하려고 합니다.
[씀: 크리에이터로서 애정하는 앱]
씀이란 앱을 매일 들여다 봅니다. 특히 글쓰기를 좋아하고, 매일 콘텐츠를 생산해야 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씀이란 앱은 엄청난 영감을 줍니다. 이 앱이 처음 나왔을 때, 선풍적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공대생이 이 앱을 개발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 분이 가지고 있는 감성의 깊이가 사뭇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씀에서는 매일 특정 단어나 표현이 푸시 알림으로 옵니다. 그리고 그 단어와 표현이 나와 있는 문학 작품 속 구절을 함께 보여줍니다. 단 몇 줄의 표현을 보고, 저는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그 상상의 나래 끝에는 제 경험과 삶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SNS에 퇴사 관련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는데, 매일 다른 콘텐츠를 양산하는 데 큰 힘이 된 게 이 씀이란 앱입니다. 이 앱이 저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지 않았더라면, 제 콘텐츠는 금세 고갈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같은 소재를 매번 다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씀 덕분에 그 고충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다른 창작자들이 그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를 씀 내에 표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들의 글 역시 저에게 꽤 큰 영감을 줍니다.
물론 씀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 단어나 표현 등을 어디서, 어떻게 가져오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면, 씀의 가치가 더 높아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요새 사람들은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 표현법을 몰라 허둥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이 아무리 득세한다고 해도 여전히 텍스트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씀은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에게 가치를 인정받을 거라고 봅니다. 저 역시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씀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켜볼 것입니다. 씀이란 앱이 지금의 기능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되어 저 외에도 많은 대중들에게 글쓰기란 영역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전도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라이브 작성 과정 다룬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