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네요.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10월 5일 마감하는 KB국민은행 방송 공유 드립니다.
이미 논란이 많았었던 곳이고, 저 역시 관련돼서 그닥 좋지 않은 추억이 있지만,
여기서는 굳이 언급할 필요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구요.
보시고 궁금한 거나 유료 작성이 필요하시면, hori1017 카톡 주세요. 그 전에 카페 링크 확인해 주시고.
* 아래의 디지털 분야에서 본인이 자신있는 순으로 1가지 이상을 선택하고 해당 분야를 학습했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십시오.
-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Cloud, 디지털 마케팅, 오픈뱅킹, P2P, 기타 디지털 분야
<아래 글 쓰는 데 참고한 '내가 쓴' DT 관련 글>
디지털과 관련해서 폭넓게 스터디를 해 왔습니다. 특히 네 가지 분야에 대한 심화학습을 진행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스마트 팩토리]
첫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 팩토리입니다. 이 두 가지 개념을 함께 공부한 이유는 이것이 비즈니스의 본질을 충족시켜 준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제가 바라본 비즈니스의 전부입니다. 디지털은 이 전제를 더 완벽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디지털화의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을 뿐입니다.
제가 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특징은 두 가지입니다. 우선, 정교한 예측을 들 수 있습니다. 고객들 한 명 한 명이 그 날, 마음 상태가 어떤지까지 반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와 이어지는 대목인데, 누구보다 빠르게 실시간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는 것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만든 결과입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이익은 전보다 더 극대화될 것입니다.
영역을 불문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이를 선도하는 곳이 공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 팩토리'라고도 합니다. 공장은 1년 중 단 며칠을 제외하고 24시간 내내 돌아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소요되는 에너지, 소진되는 재고나 장비, 나아가 인건비까지 모든 요소가 다 비용입니다. 공장의 수익성은 비용과 매출 사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컨트롤하냐에 달려 있습니다. 공장에 디지털을 덧입혀 이 모든 것을 자동화시키는 것은 저에게 있어 혁신이었습니다. 또한, 과거 공장을 운영하면서 나온 기록은 모두 데이터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진화 과정을 학습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오픈뱅킹으로 시작된 전쟁,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 승패의 열쇠]
둘째, 오픈뱅킹과 디지털 마케팅의 조합입니다. 은행을 불문하고 고객마다 가지고 있는 모든 계좌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오픈뱅킹입니다. 이제 오프라인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고객들의 선택의 폭은 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넓어졌습니다. 은행들은 플랫폼 안에 소비자들을 얼마나 오랫동안 체류시키냐가 성패를 가르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논점은 브랜드 파워 경쟁력을 비롯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포인트가 무엇이냐로 넘어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경쟁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오던 형태의 것이었습니다. 법정 이자율이 확정되고 난 뒤, 은행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비금융 혜택에 중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픈뱅킹의 보편화는 결국, 팬덤 마케팅을 가속화시키는 터닝 포인트가 될 거라고 봅니다. 고객이 팬으로 변모하는 과정은 한두 가지로 정의내리기 어렵습니다. 그 포인트를 공략하는 것이 디지털 마케팅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행마다의 디지털 마케팅에 있어서 단숨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는 어렵습니다. KB를 비롯해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이것과 이어지는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작성 과정 담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