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의 기본(ft. 하리하리 강의홍보 2탄)
오늘도 강의 홍보입니다.
홍보를 겸해 어제 NC소프트 합격을 한 친구가 감격에 벅차 위와 같은 글을 적어 줬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친구도 후기에 적었지만, 일관되게 강조하는 건 "Why?"와 "How?"입니다.
#1. Why?
나의 이러저러한 기질들을 왜 갖게 되었는지 되물어야 합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안 납니다. 항상 매 순간, 본인이 한 선택의 계기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유들을 생각해 봐야 하는 이유는 나만의 기준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그 기준이란 건,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선택들을 할 때, 주요하게 염두에 두는 기준입니다. 이 기준 도출을 위해 집요한 why?가 필요합니다. 이게 어려우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솔루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의 인생(현재의 나)을 만드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 요소들을 나열하는 겁니다. 결과들을 쭈욱 나열하다 보면, 그 결과 사이에서 공통점을 추출할 수 있을 겁니다. 그 공통점들을 모아서 일반화 혹은 추상화시킵니다. 그러면 나만의 기준이 나옵니다. 사람마다의 기준을 확고하게 갖고 있어야 합니다. 자기를 세일즈해야 되잖아요? 자기 매력이 뭔지, 무슨 매력을 어필해야 회사나 해당 직무 선배, 그 직무 담당자를 뽑으려고 하는 인사 담당자에게 어필되지 않겠어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2. How?
여러분들은 그간 적지 않은 성과들을 거두어 왔습니다. 그 성과 자체에 자신 없어 하실 필요 없습니다. 성과는 성과에요! 다만, 그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이 뭐였니?라고 물으면, 여러분들은 답을 못합니다. 여러분들의 성과가 취업 시장에서 먹히지 않는 건,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그 정도 성과는 웬만한 지원자들 다 이뤄 왔습니다. 제가 앞에서 여러분들의 성과에 기죽지 말라고 한 건, 믿을 건 결국, 여러분 개개인의 성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개인의 삶 안에서만 보면, 그 성과는 분명 빛나는 업적입니다. 하지만, 그게 상대적 경쟁 속에 놓이면, 그 결과 자체는 그다지 어필할 만한 포인트가 아니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멈춰요. 그래서 취업 경쟁을 하실 때,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민의 방향을 전환하셔야 돼요. 분명히 여러분들의 성과는 찬사를 받을 만합니다. 다만, 그 성과로만 어필하려고 하시면 관심을 끌기 어렵습니다. 나의 결과물이 당시의 경쟁자들에 비해서 어떤 게 앞섰기 때문에 성과로 인정받을 수 있었을 겁니다. 그 "어떤 것"이 무엇이었는지 찾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차이"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도 체크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그 노력과 차이가 입사 후, 본인에게 주어질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어떻게" 퍼포먼스를 내는 데 연결될 수 있을지도 고민해야겠죠? 결국, 제가 제시한 과정을 돌이켜 보면, 승부처는 "어떻게"입니다. 본인의 "how"를 짚어내셔야 스스로의 불확실성을 걷어낼 수 있습니다. 맨 위에 후기를 쓴 친구는 제 1시간 동안의 컨설팅만으로 이 두 가지 맥락을 짚어냈네요. 신기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 제 유튜브 채널 구독자이기도 했습니다(ㅋㅋㅋ).
위 두 가지 고민을 혼자 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1/9에 할 제 구글 meet 온라인 강의에 오세요.
가이드는 제가 아래 링크에 남겨놓은 구글 설문지 참고해 주세요.
<하리하리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