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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Apr 01. 2021

21상 건보 자소서 1,4번 예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소서는 썰 풀기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4월 15일(17:00)에 마감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소서 1,4번 문항 예시를 공유 드리겠습니다. 유료로 문의할 게 있으신 분들은 카톡 아이디, hori1017로 연락 주세요. 연락 주시기 전에 아래 두 카페 링크 글을 꼭 읽고 연락 주세요.


★문항 작성법이라고 대충 올려놓는 블로그에 현혹되지 마세요. 직접적으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콘텐츠가 뭔지 가려서 보세요.



팀 활동 중 다른 팀원이 수행한 과업에 대해 피드백을 주었던 경험을 이야기해 주십시오. 당시 상황을 간략하게 기술하고, 어떤 방법으로 피드백을 했고 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부족함을 떠올리며 소통하다]

이전 회사에서 후배에게 제 사업장을 인수인계해 줬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배가 해당 사업장에서 어떻게 일처리를 하는지 2주 정도 지켜봐주면서 피드백을 해 주었습니다. 당시 후배는 다른 사업장도 함께 맡고 있다 보니 정산 부문에 있어서 크고 작은 실수가 연이어 있었습니다. 그 후배에게 질책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후배와 면담을 하면서 나 역시 그와 같은 실수를 했고, 어떤 부분을 주의해서 처리해야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었습니다.


후배를 질책하지 않은 건, 저 역시 입사 초반,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였기 때문입니다. 다소 꼼꼼하지 못한 사람이다 보니 그런 실수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도 완벽하게 일처리를 하는 선배들을 따라하고 싶었지만, 기질적 차이 때문에 실수가 잦아 자주 혼났습니다.


후배의 상황을 충분히 감안해 소통하면서 새로운 업무에 대한 적응을 무사히 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공단에서 일할 때도 빛을 발할 것입니다. 동료가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저 역시 같은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개요)

이전 회사.

후배에게 내 사업장을 인수인계하고, 일처리를 하는 것에 대해 피드백을 해 준 적 있다.

후배가 다른 사업장도 함께 맡고 있다 보니 정산이 틀렸다.

개지랄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후배를 앉혀 놓고, 이 일은 충분히 너 같은 실수를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걸 주의해서 본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거라고 했다.

_

나 역시 그런 실수를 곧잘 해서다.

내가 실수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녔다.

본래 덜렁대는 게 많았던 사람인데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녔거든.

그 후배도 나와 같은 상황이지 않을까 란 생각에 안쓰러웠다.

_

열린 마음으로 소통.

후배를 내 신입 때 상황에 대입해 이해.

이렇게 소통함으로써 서로 간에 신뢰가 구축될 거다.


조직생활이나 업무수행 중 불편함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양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시 상황을 간략히 기술하고, 자신이 한 행동의 내용과 이유를 구체적으로 서술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300개 가게를 직접 찾아가는 희생을 하다]

미리내운동 기획자일 당시, 300여개 가게를 한 번 이상씩 방문하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활동 당시, 매주 전국을 누볐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누가 시킨 것도 아니었습니다. 비영리기관이다 보니 더더욱 제 역할에 자율성이 컸던 상황에서 이런 고생을 자처했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공부를 하는 등의 불편함을 감수했습니다.


이런 고생을 자처한 이유는 그 분들을 도우면서 제가 얻는 게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론으로만 배우던 경영학을 실전에 접목시키면서 이론과 실무의 차이를 이해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얻게 해 준 사장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매출 증대 매뉴얼 등을 자발적으로 만들어 공유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는 길이면서도 가게가 미리내운동 측에 기대하는 바, 그 이상을 전해 주는 데 원천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공단에서 일할 때도 저에게 중요한 기준점이 되어 줄 것입니다. 국민 건강 증진이란 공단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개요)

미리내운동 기획자일 당시,

300여개 가게를 한 번 이상씩 방문하자는 목표를 세움.

이러려면 매주 주말 전국을 쏘다녀야 했다.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고, 비영리 기관이라 더더욱 그랬다.

그러나 난 스스로 세운 목표를 지키고자 노력했다.

시험 기간엔 버스 이동 중에 공부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도 이 약속을 지켰다.

_

이 이유는,

그들의 장사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내가 얻는 게 더 많았다.

상황/환경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이론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게 훨씬 많았다.

미리내운동과 가게 모두 윈윈하게 만들고 싶었고, 그 고리가 되고 싶었다.

매출 증대 매뉴얼 등을 자발적으로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_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면서, 가게들이 어렴풋하게 기대하는 부분들을 충족시켜 주는 일임.

공단에서도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이라도 하겠다.

이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참고한 URL)


(작성과정 담은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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