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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Jul 03. 2022

22하 서울신용보증재단 문항 해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2년 7월 7일 15시에 마감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일반직 자기소개서의 가이드라인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3번 작업한 걸 올려놨습니다.

문항별 가이드라인 보시고, 유료 문의가 필요하시다면, hori1017 카톡 주셔요. 카톡 주시기 전에 댓글 확인 부탁 드립니다.



[조직적합도] 지원자 본인에 대한 SWOT분석을 실시하고 기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단이 본인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를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자수 : 200 ~ 1000 자)


-. 이 문항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딱 이런 문항을 썼습니다. 문항이 똑같네요.

-. 본인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 = 크게 보면, 지원동기이죠.

<지원동기란(본인을 뽑아야 되는 이유랑은 아주 조금 다릅니다)>

-. 회사가 가진 a란 특징, 나도 a란 특징: 우리 둘은 천생연분

-. 회사 지원동기는 회사 선택 기준과도 일맥상통합니다.

-. 우리는 회사에서 24h 중 제일 오랜 시간을 보냅니다.

-. 그래서 저는 회사 선택 기준을 삶을 살아가는 데 본인만의 기준이라고 바꿔 말하라 합니다.

-. 인간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각자만의 이유에 입각해 선택을 합니다.

-. 그 이유와 결과들을 모아놓으면 공통점 보입니다.

-. 이를 일반/추상화시키면 자기만의 삶의 기준이 완성됩니다.

-. 그 기준을 일반/추상화시키고, 거기에 맞춰 회사의 행보/성격을 살펴보는 겁니다.


첨언) 결국, 여러분들 삶 전반을 돌아봐야 돼요. 여러분들의 삶의 흔적이 구리든 구리지 않든 그건 중요치 않아요. 여러분들이 스스로를 팔아야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여러분들 삶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을 바탕으로 해서 여러분들의 과거를 포장해야겠죠? 지원동기는 자소서의 얼굴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삶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자랑거리를 추출한 뒤에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cf. 채용해야 되는 이유

-. 내가 이런 역량을 갖고 있고, 이 역량이 재단에서 하게 될 이 업무 혹은 재단의 행보 혹은 이 사업에 있어서 이러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거다.

-. 여기서 말하는 역량이 결국, Strength 겠죠?

-. 혹은 나와 함께 하면 재단 너네는 이러한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거라고 풀 수도 있고요.

-. 딱 제가 위에 올려놓은 새금중 문항 예시가 이 질문이랑 겹치니까 엄청 참고가 될 겁니다.


첨언2) 기회란 건 항상 위기와 혼란 속에서 발생되는 것 같아요. 제도의 모순에서도 기회를 발견할 수 있겠죠? 재단 앞에 놓인 여러 상황들 그걸 +로 바꾸는 데 있어서 나란 사람의 존재가 너네에게 필요할 거다~!


<참고문항>

21상 새마을금고중앙회 자소서 2번 (brunch.co.kr)


[직무이해/자기개발능력] 재단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직무역량은 무엇이며 그러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본인의 노력 및 성과를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자수 : 200 ~ 1000 자)

첨언3) 자소서란 결국 정말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서 손톱만큼의 차별화 도모
-. 여러분들의 경험/경력은 엄청나게 차이가 나지 않아요(일부 분을 제외하고서는 말이죠)
-. 그 경험/경력을 거치며 내가 얻은 것(인사이트, 의미, 느낌)에서 차이가 나오는 거에요.


-. ‘가장 필요한’이란 단어 있죠? 역량은 하나만 쓰는 겁니다.


<역량이란>

-. ~력/~능력을 붙였을 때, 말이 되는지?

-. 이 직무에 더 빨리 적응하고, 더 크게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되는 원천

-. 공기업 직무기술서에서는 필요역량을 지식/기술/태도로 나눠 놨습니다.

-. 태도는 책임감, 열정, 배려 같은 거고, 모든 직장인이라면 다 갖춰야 될 요소(직업윤리)

-. 그래서 전 역량을 물어보면, 지식이나 기술에 포커싱하라고 권장합니다.


예)

-. 분석력이란 것도 거시적/미시적/데이터/수치 활용/창의력과의 결합 등 본인만의 스타일로 다채롭게 해석 가능합니다. 모든 역량을 이런 식으로 본인 스타일로 편집해야 돼요.


-. 여기에 쓸 역량!

-. 이 역량이 여기서 일하는 데 왜/어떻게 필요한지? (신용보증기금 JD 참고해도 좋을 듯)

-. 이 역량을 갖고 있다고 주장할 다른 지원자 대비 본인의 차별점

-. 이 역량을 본인이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나 (전공수업, 대외교육, 자격증, 이전회사 근무 경험이 있다면 근무하며 이론을 실무에 접목시키고자 한 노력 등)


첨언+)
수업, 그 수업을 왜 듣게 됐는지, 강의계획서를 미리 보면서 어떤 걸 기대했는지, 수업 진행 과정에서 내가 배웠던 어려운 측면들,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내가 했던 노력들, 공부에서의 어려움 뿐만 아니고 프로젝트(가 있었다면)에서 겪은 어려움, 그 어려움은 어찌 극복했나, 시험을 봐요, 성적을 받아요, 당연히 수업에서 얘기하는 건 잘 받은 거겠죠? 본인이 생각했을 때, 교수님이 그 성적을 왜/어떻게 줬냐고 생각하는지? 이 수업을 듣고 나서 내가 추가적으로 생긴 흥미, 그 흥미에 이어져서 들었던 수업들~ 이런 식으로 여러분들의 수업도 찬찬히 리뷰할 수 있어야 돼요.


-. 이 노력을 기반으로 내가 낸 성과(이렇게 쌓은 역량을 접목시켜 어떤 프로젝트/수업 등에서 내가 이런 활약을 했고, 그게 이걸 이러이러한 좋은 결과로 이끌었다)


<참고 문항(SK 3번)>

3.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전문성의 구체적 영역(예. 통계 분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 과정/ 전문성 획득을 위해 투입한 시간 및 방법/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실전적으로 적용해 본 사례/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경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류하고 있는 네트워크/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고객이해] 재단 주요 고객의 특성을 간략히 기술하고 그러한 특성이 본인의 가치관과 어떤 측면에서 부합하는지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자수 : 200 ~ 1000 자)

-.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등 유사한 성격의 역할을 하는 기관들마다 주요 사업, 설립 취지 등이 각기 다릅니다.

-. 소상공인, 소기업도 분명 기관마다 그들을 대하고 지원하는 사업 등이 다를 겁니다.

-. 그 고객들의 특성을 나름대로 정의해 보셔야 합니다.

-. 사실 이 문항 외에도 모든 문항에서 제일 중요한 건, 내 얘기를 하는 겁니다.

-. 내 가치관과 어떤 측면에서 부합하는지? 이거죠.

-. 본인의 가치관(인생관/직업관 등)에 맞춰 고객 특성을 재정의할 수 있어야 됩니다.

-. 여기서 포인트, 굳이 이 고객들에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이런 얘기까지는 문항에서 필요없어 보입니다.


cf. 가치관=좌우명=인생관=직업관 etc. // 제 좌우명 같은 경우는 불치하문인데,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말라. 저는 여기서 파생되는 가치관이란 게, 겸손과 경청이에요.


<이미 작성했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소서 3번 예시 (brunch.co.kr)



[의사소통능력] 업무 또는 프로젝트 수행 중에 타인과 발생했던 갈등 상황을 설명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본인이 취한 소통 방법과 그 결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자수 : 200 ~ 1000 자)

<갈등이란>

-. 어떤 사안에 대해서 나는 A라고 생각하는데, 상대는 Not A(혹은 B)라고 생각해야 함

-. 어떤 문제에 대해 접근(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

여기는 문항에 '내가 타인과 발생한' 갈등상황, 이렇게 나와있지만.

보통은 내가 그 갈등의 중재자 역할을 해야 될 수도 있어요. 갈등이라고 하면, 두 가지로 나뉘니까 주의 바라요~!

-. 이 갈등 자체가 업무(프로젝트/협업이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를 수행하면서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이 갈등을 해결(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소통을 하는지(평소 본인이 이 상황에서) 이걸 묻고 있는 겁니다.

-. 소통에는 상대방의 얘기를 경청하는 것, 상대를 존중하는 것, 상대와 내 의견을 종합한 뒤에 새로운 중재안을 내놓는 것 혹은 내가 엄청난 논리적 근거를 갖고 와서 상대를 설득하는 것 등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본인이 평소 쓰는 소통방식을 얘기를 해 주는 게 이 문항의 포인트입니다.


cf. 면접(대면)

갈등을 해결한 경험? 저는 어떤 조직에서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서 실제로 갈등을 겪었던 적이 없습니다. (이건 면접, 자소서에서는 그러면 안 돼요) // 자소서에다 갈등 해결 경험 물어봤을 때, 묻는 말에 어거지로 답해 놓고, 면접에서는 저는 갈등을 일으키지 않음. 이러면 안 돼요.


[직업윤리] 재단 직원에게 청렴이 중요한 이유와 본인이 속한 집단 고유의 가치 및 행동 지침(원칙)을 지키기 위해 행동한 사례를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자수 : 200 ~ 1000 자)


여기서 청렴이란 공정으로 바꿔 해석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런 단어들을 보면, 사전부터 봅니다. 좀 애매모호한 단어가 있으면, 무조건 사전을 찾아봄으로써 그 뜻을 명명백백히 정의하고 그 다음에 작업을 해야 돼요.


-. 3번(고객이해)이랑 조금 느낌은 비슷하겠네요.

-. 서울신용보증재단(각 지역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등 유사 기관 가운데에서) 얘네가 가진 고유의 특징에 대한 숙지 필요.

-. 그 특징에 기반해 재단을 해석하고, 그러한 재단에 몸담는 직원에게 왜 청렴이 중요한지를 물어보는 겁니다.

-. 다른 공기업에서는 청렴 대신 정직이란 단어를 붙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보통 이런 직업윤리도 3번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가치관과 묶어서 물어봅니다.


-. 5-2와 5-1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 그리고 본인이 속한 집단 고유의 가치/원칙을 지키는 것이 청렴이라고 간접적으로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본인의 가치관도 중요하지만, 집단에 나를 녹이는 게 중요하다고 5-2에 나와있네요.

-. 그리고 집단의 고유 가치/원칙을 지켜야 하는데, 본인을 힘들게 하는 고비가 나와야 합니다.

-. 그 고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원칙을 지킨 이유+지켜서 궁극적으로 완성된 결과가 답변에 나와야 됩니다.


-. 소재는 꼭 엄청나게 대단한 게 아니어도 됩니다.


(자소서 문항해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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