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12월 9일 16시에 마감하는 HMM 자소서 가이드라인 및 예시를 작업하려고 합니다.
보시고 궁금한 건 댓글 남겨 주시고, 유료문의 필요하신 분들은 hori1017 카톡 주세요. 카톡 주시기 전에 댓글 확인 부탁 드립니다.
(20~30대 시절)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순간은 무엇이며, 해당 경험이 본인의 가치관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서술해주세요.
-. 보통 이런 거 쓸 때, 최악의 순간이란 걸 떠올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최고의 순간이라고 하면 본인의 활약으로 성과 낸 걸로 채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지요.
-. 하지만, 물어보는 건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순간입니다. 두 개를 다 써야 합니다.
-. 최고의 순간도 단순히 성과만 써서는 안 됩니다. 물론 성과만으로 대표되는 내용을 쓴다고 그게 무작정 최고의 순간이 되지는 않아요.
-. 여기에 쓸 최고의 순간이 왜 본인의 삶 안에서 최고의 순간인지 나와야 합니다.
-. 최악 역시 마찬가지겠죠?
-. 그걸로 인해 본인이 큰 곤란에 빠지거나 문제를 유발시키거나 기대한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거나
-. 뭔가가 딱히 떠오르는 게 없어도 어거지로라도 만들어서 내놔야 합니다.
-. 각 순간이 본인의 가치관 형성에 미친 영향도 묻고 있죠?
-. 가치관 관련해서는 제가 바로 위에 올린 브런치 링크를 읽어보라고 권하는 편입니다.
-. 현재의 가치관에 미친 순간(경험)을 두 개 언급하는 것이지요.
-. 그리고 그 가치관은 제가 브런치 링크에 적어놨지만, 최대한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 그 가치관이 어떻게 해서 생기게 됐는지(선천적 or 후천적)? 이 가치관을 가진 타인 대비 차별점은? 이 가치관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뤄 낼 수 있었던 성과는(팀 내 단합, 문제 해결, 기대 이상의 성과 등)?
cf. 가치관은 주로 인재상이랑 연결되면 더 좋게 보일 겁니다. 그렇다고 안 맞는 걸 억지로 인재상에 묶는 건 절대로 권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회사를 선택할 때의 기준과 HMM이 그 기준에 부합하는 이유에 대해 서술해주세요.
-. 회사 선택 기준 = 회사에 지원한 동기
-. 회사 선택 기준 =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 택일하는 나만의 기준
-. 회사에서 우리는 24h 중 제일 오랜 시간을 머물기 때문
-. 인생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우린 그 순간마다 각자의 이유에 입각해서 의사결정을 함
-. 그 이유와 결과를 조합해서 보면 공통점이 생기고, 이를 일반/추상화시키면 자기만의 기준이 됩니다.
(이 기준에 대한 건 제가 위에 드린 브런치 링크/가치관 파트를 참조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HMM 기사모음>
-. 재무안정성이 돋보이는 기사내용
-. 실적 저하의 우려 속에서도 재무안정성이 돋보인다는 내용
-. 이 기사를 참조할 지원자는 관리지원(재무회계) 지원자
-. 컨테이너(비정기 단기 운송 계약) 이익은 1위 고수
-. 대형 컨테이너 비중 高
-. 단기 화물 신규 개발, 냉동/특수 화물 등 고수익 화물 증대 위한 노력
-. 수익을 늘리는 영업활동에 초점 맞출 뜻을 밝힘
-. 일단 이 기사는 컨테이너 영업 지원자들이 봐야 될 기사로 추천합니다.
-. 기사 말미의 벌크선 확대 쪽에 주목했습니다.
-. 벌크선이 컨테이너선보다 경기를 안 탄다고 하네요~
-. 하드웨어, 미래전략사업에 추가 투자
-. 위 기사에서는 벌크선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 단일화주와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위해 투입되는 전용선
-. 컨테이너선이 B2C 성격이면 벌크선이 B2B성격)
-. 웨트벌크와 드라이벌크
-. 친환경 선박 수요를 노리려고 함
위와 같이 지원하는 각 직무의 관점에서 회사를 바라봐야 합니다. 물론 자기만의 기준을 확고하게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직무에 맞춰 회사를 세팅하는 것 역시 중요해요.
HMM에서 어떤 인재로 성장하고 싶은지 서술해주세요.
-. 이 문항은 입사 후 포부입니다.
-. 입사 후 포부의 일반적인 접근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업계(해운)/회사(HMM)가 이러한 미래를 실현시키고자 목표로 설정
-. 이 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데 있어서 이런 경험/역량/특성 등을 가진 내가 너네에게 필요하다.
or
-. 지원한 직무 담당자로서 계속 커리어를 쌓다보면 이룰 전문가의 모습 상정
-. 전문가란? 이 회사/업계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혹은 이런 비전을 실현하려고 할 때, 동 직무 담당자 중 본인이 제일 먼저 떠올라야 함. 즉, 제가 보는 전문가란 희소가치가 높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 전문가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달리 할 수 있습니다.
-. 이 전문가가 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역량 중 내가 갖고 있는 건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킬 지? 내가 부족한 건 어떻게 보완할 지?
-. 일단 제가 위의 회사 선택 기준 문항을 풀어가면서 설명드렸지만, 이 기업의 화두는 컨테이너 운임 감소
-. 이걸 해결하기 위해 벌크선 쪽의 비중 늘리는 중. 그 중에서도 친환경 선박에 집중하고 있었음.
-. 추가로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에도 힘을 싣는 중.
-. 매출/이익 다변화를 통해 현재 비중이 큰 컨테이너선의 업황에 좌우되지 않으려 하고 있음.
-. 이런 업계/회사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여기에 내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잡아야 됨.
-. 분야는 다르더라도 다변화란 타이틀과 연관될 만한 경험/경력/스킬이 있다면, 언급하면 좋을 거라고 봄
-. 이 회사(HMM)의 화두가 다변화와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
이상으로 HMM 3문항에 대한 분석(ft. 기업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