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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May 20. 2023

[KB증권 채용] 23상 자소서 가이드 및 기업분석

written by 하리하리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2023년 5월 24일 17시에 마감하는 KB증권 회사/직무/자소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근래 너무 놀았어서 업로드가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유료 문의가 필요하시면 바로 아래 오픈 프로필로 연락주시고, 연락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라요.


1)

2)


이번에 IB 지원한 분이 계시다 보니 KB증권의 IB 전략에 맞춰서 가이드라인 및 분석 작업을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라인 자체는 기존에 제가 공유해 왔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분석내용에 있어 구체성을 꾀하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1. KB증권에 지원한 동기와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최대 600자 입력가능)


<(회사에) 지원(한) 동기란>

-. 회사는 A란 특징 보유, 나도 A란 특징 보유: 우린 천생연분.

-. 회사선택기준으로 치환 가능. 이건 우리가 인생을 살며 매 순간 부딪히는 선택의 기로에서 각자는 어떤 이유에 의거해 선택을 하는가? 그 이유와 결과를 조합하면 공통점이 보임. 이를 일반/추상화시키면 자기만의 기준이 완성됩니다. 그 기준에 입각해서 kb증권 바라봐야 함.

-. 나의 커리어에 대한 리뷰는 보통 거시적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 커리어 리뷰에 도움이 될 글 2개 / 주의: 매번 드리는 거라 중복으로 보시는 분들은 넘겨도 됩니다. 하지만, 제가 계속 말해도 아직 이게 다 전파가 되지 못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 본인만의 회사 선택 기준, 여기에 왜 kb증권이 적합한지?

-. 본인이 지원직무 담당자로서 어떤 커리어상 목표를 갖고 있었는지? 이 목표는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이건 입사 후 포부로 빠져야 할 내용이고)

-. 혹은 본인이 갖고 있는 역량을 살리기에 가장 적합한 회사가 KB증권이라 지원 / 원래 직무 수행 시, 필요한 역량 이런 걸 묻는데, 이번 공고에 이런 문항이 없으므로 여기다 녹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궁극적 목표> / 이 파트는 2번이랑 좀 겹칠 수 있어 보입니다.

-. 이건 입사 후 포부와 비슷한 맥락에서 바라보면 되구요.

-. 회사/업계는 언제나 B란 미래 추구, 그 미래가 현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런 특성/경력/경험/역량을 가진 내가 너네 회사 들어가면 그 미래 더 빨리 현실이 됩니다.

//

-. 이 직무에서 업무를 계속 하다 보면 이런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상정.

-. 전문가란? 이 업계/회사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거나 이런 비전을 달성하려고 할 때, 동 직무 담당자 중 지원자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야 됩니다.

-. 전문가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 전문가가 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역량 중 내가 갖고 있는 건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킬 지? 부족한 건 어떻게 보완할 지?

-. 이렇게 내가 전문가가 돼서 내가 하고(이루고) 싶은 일(목표)

-. 이루고 싶은 목표가 KB증권(증권업계)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KB증권 기사 모음집>

1)

-. IPO 시, 톱레벨들도 발로 뛴다.

-. DCM(부채자본시장) 부문 12년 연속 1위

-. 상대적으로 약했던 ECM(주식발행시장)도 1위


* 기업을 볼 때, 우리가 체크해야 될 지점

-. 이들은 어떻게 해서 그 분야 1등을 하는가?

-. 1등을 하는 그 분야가 지원한 직무와 연관성이 있는가?

-. 그들이 지속적으로 1등을 하려면(2등을 압도적으로 제끼거나 나아가 세계 무대를 평정하려면) 뭐가 더 필요할까?

-. 그 필요한 걸 내가 갖고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 자소서를 쓸 때! 기업을 내가 이만큼 안다는 걸 자랑하는 게 아닙니다. 결국, 그들이 궁금한 건 내 얘기/생각/비전/역량입니다.


2) 1번 기사에 없는 내용 위주로 추려보겠습니다.

-. M&A/지배구조 관 토탈 서비스 구축 목표 (cf. 외국계 IB나 회계법인은 자문만 해 줌)

-. 외국계 IB와도 경쟁하겠다. 글로벌 IB로의 도약 천명.

-. IPO 시스템 구축해 놓은 상태

-. 현대증권과의 합병으로 지점이 없던 약점 극복에 성공

-. 해외 대체투자 자산운용 사업에도 투자를 지속하는 중

-. 글로벌 세일즈 역량 강화에도 투자를 지속하는 중

-. EQT파트너스가 SK쉴더스 경영권 인수할 때, 인수금융 대출을 KB증권 단독으로 진행

-. 베트남/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상태

-. PF 손실을 얼마나 최소화했느냐에 따라서 업계 내 IB 수익 차별화가 이뤄지게 될 것

-. 해외 대체투자의 만기도 다가오는 중 / 매각을 얼마나 잘 하느냐도 중요

3)

-. IB는 성장세, WM(수탁수수료와 금융상품 수수료가 반영되는-)은 역성장, S&T는 적자

-. IB 수수료는 역대 최대치

-. WM은 역성장: 채권/발행어음 중심의 금융상품 자산은 증가(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늘리던가 아니면 취약한 부분을 메우던가. 만일 WM 쪽을 지원하는 분들이라면 2번을 이런 지점을 염두에 두면서 쓰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S&T는 적자: 글로벌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손실 발생, 주가하락에 따른 ELS 조기상환 마진 감소 (이 분야에 지원하는 이들의 2번 역시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는 답변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면 주가하락/금리인상 등 외부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일단 기사 함께 보고 대략의 코멘트 드리는 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 KB증권이 한층 성장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했으면 하는 과제와 그 추진 과정에서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바를 기술해 주세요. (최대 600자 입력가능)


-. 1번 말미에서 기사에 대한 코멘트를 남기며 2번에 대한 약간의 방향성을 잡아드렸습니다. 위에 참고.

-. 사실 이 문항도 결국, 과제가 중요하다기보다는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 지속성장이라고 한다면 결국 회사가 현재 경쟁사 대비 부족하다고 밝힌 점을 보완한다던가, 잘 하고 있는 걸 더 잘 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거라던가 이런 걸 과제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그 과제를 추진해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있어서 내가 지원직무 담당자로서 일을 하게 되면 기여 가능한 지점을 짚는 거겠죠?

-. 결국, 이건 역량이랑 연관이 됩니다.


"역량이란"

-. ~력/능력을 붙였을 때, 말이 되는지?

-. 공기업 JD나 https://www.ncs.go.kr/index.do 속 학습모듈을 보면 업무별 요구되는 역량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습니다.

-. 필요역량이란 지식/기술/태도로 나눠집니다.

-. 태도는 적극성/열정/책임감/배려 등으로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 갖춰야 할 요소

-. 그래서 저는 지식이나 기술(Skill)에 좀 더 방점을 찍으라고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 이런 역량이 업무(2번에서는 이 과제를 추진)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 지?

-. 동 역량을 갖고 있는 다른 사람 대비 차별점은 무엇인지?

-. 이 역량을 어떻게 길렀는지? (보통 학습과정. 전공/자격증/학회나 동아리/인턴으로서 업무를 하며 인식한 약점 보완과정 등)

-. 이 역량을 발휘해 내가 낸 성과


3.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사례)과 이를 통해 느끼고 배운 점을 작성해 주세요. (최대 600자 입력가능)

// 이건 간단히만 코멘트하겠습니다.


-. 꼭 그래야 되는 건 아닌데, 모든 문항은 직무를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는 게 저의 신념입니다.

-. 그럼에도 정말 인생을 돌아봤을 때, 본인이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면 그걸 얘기해 주세요.

-. 그렇다고 감정에 휩싸여서 본인의 힘듬을 토로하는 자리가 절대 아닙니다.

-. 이 문항은 KB증권에서 지원할 직무 담당자로 일을 하는 데 본인을 평가받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전 직무적합성을 얘기한 거구요)

-. 예상치 못한 변수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걸 수도 있고, 원래대로라면 이걸 할 수 있었는데 어떤 환경의 변화로 그걸 해내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었을 수도 있고요. 그럼에도 그걸 해낼 수도 있겠죠? 물론 그 과정이 엄청 힘들 거구요.

-. 그게 본인의 가치관 형성에 어떤 도움이 됐냐?

cf. KB증권도 보면 현대증권과의 합병 후, 조금씩 성장한 케이스. 톱레벨 분들도 영업을 뛰는 회사. 지원직무 담당자라면 당연히 무슨 일이든 발벗고 나서야 하고, 힘든 상황을 마주했을 때, 그걸 대하는 자세 등도 여기에 녹아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KB증권 1-3번 자소서 가이드라인, 간단한 기사 코멘트를 통한 기업조사 등을 함께 해 봤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소서 작성 요령이었기를 바라며 물러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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