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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채용] 23상 자소서 가이드 및 기업분석

written by 하리하리

by 하리하리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5월 31일 15시에 마감하는 현대건설 자소서 가이드라인을 공유해 드리려고 블로그를 켰습니다. 유료 문의가 필요하시다면, 오픈 프로필로 연락주시고,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일 또는 직업에 대하여 본인이 생각하는 의미와 건설업, 현대건설에 지원한 이유를 기술하여 주십시오. (500자)

-. 이 문항에서 중요한 건 '본인이 생각하는'

-. 이랜드에서도 이와 유사한 문항이 나와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직장생활의 의미

-. 이런 문항은 결국, 내 생각/내 가치관이 제일 중요합니다.

-. 이와 연결되는 문항이 3번이겠네요? 여러분들 모두 항상 자기 스스로를 돌아봐야 됩니다.


-. 아래는 저의 일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자본주의 사회는 1인이 1인분 몫을 해야 됩니다.

-. 단순히 그렇게 일을 받아들이면 인생이 재미가 없습니다.

-. 일은 어떤 면에서 자아효능감을 충족시켜 주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 제가 보는 모든 인간들은 자기의 값어치를 인정받아야지 행복감을 느낍니다: 행복에 대해서 묻는 문항이 SK에 있습니다. SK온 2번


-. 이렇게 일, 직업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바를 충족시켜 주는 데 있어서 건설업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 단순히 건설업의 사전적 의미를 여기서 물으려는 게 아닐 겁니다.

-. 게다가 그 중 현대건설에 지원한 이유여야 하니까 건설업을 현대건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1)

-.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사람 이야기

-. 유연하게 적응하며 새로운 걸 만들어 가는 창조의 과정


2)

https://www.hdec.kr/kr/company/vision.aspx

-. 새로운 사회 창조 / 새로운 문화 창조 / 새로운 역사 창조


3)

-. 일의 의미와 맞물려서 건설업/현대건설을 바라봐야 된다면, 현대건설의 역사도 당연히 알아야 합니다.


지원직무를 설명하고 본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사유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500자)


-. 기본적으로 이 직무/업무가 뭐하는지 체크하는 게 필요하구요. / 아래 자료를 당연히 봐야겠죠?

-. 사람들이 아래 내용을 볼 거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안 봅니다. 왜냐? 귀찮아서 혹은 자기들이 갖고 있는 주관으로 넘겨짚어서

-. 기본적으로 여러분들의 주관에 기대지 마시고, 객관적 데이터(회사에서 준 이런 직무설명)에 근거해 골격을 잡으세요.

-. 내가 이러한 역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직무에서 업무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


"역량이란"

-. ~력/능력을 붙였을 때, 말이 되는지?

-. 공기업 JD나 https://www.ncs.go.kr/index.do 보면 역량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역량이란 지식/기술/태도로 나눠져 있습니다. 근데 그 중 태도는 쓰는 걸 지양하라고 요청드리는 편.

-. 왜냐? 태도란 적극성/책임감/열정/배려 등으로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직업윤리'이기 때문.

-. 태도 대신 지식이나 기술(technology 아닙니다, skill입니다)을 역량으로 정의하라고 말씀드립니다.


-. 여기에 언급할 역량(본인이 갖고 있는 것 중 내가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중 업무를 하는 데 필요한-)이 지원할 업무를 하는 데 왜/어떻게 필요한지(도움이 될 지)

-. 이 역량을 갖고 있다고 주장할 다른 사람 대비 차별점은 무엇인지?

-. 이 역량을 어떻게 키웠는지? 보통은 학습과정(이론/전공/자격증/대외교육이나 세미나/인턴으로 일하며 부족한 건 어떻게 메웠나/이론으로만 배웠던 걸 실무 경험을 거치며 어떻게 확장 및 적용했는지 등)

-. 이 학습과정을 거쳐서 내가 낸 성과는 무엇인지?

-. 이 업무랑 직접적으로 연관된 경험으로 풀어도 됩니다.

-. 500자밖에 안 되기 때문에 두세 단락으로 정리하면 됩니다.


성장계기가 되었던 주요 이벤트를 한 가지 선정하고 해당 사건이 본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500자)

-. 일단 이 문항을 해결하려면 나에 대한 분석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 링크 2개(매번 공유하는 것)를 먼저 봐 주세요.

-. 매번 말하는 거지만, 소통이란 것도 경청/솔루션 제공/문서로 하는 등 다변화될 수 있습니다. 책임감도 선천적인지/후천적인지(선천적이라면 그 책임감은 누구에게/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후천적이라면 개인주의자였던 본인이 어떤 계기로 책임감을 갖게 됐는지) 등 진부해 보이는 어휘도 각자만의 삶 속에서 새로운(구체적) 의미부여가 가능합니다. 자기에 대한 분석(자소서를 쓰는 데 기반이 되는-)은 무조건 구체적인 게 좋습니다.


-. 위 분석을 명시적으로 언급할 필요 없습니다. 분량적으로도 500자밖에 안 되기 때문에 분석을 구구절절 할 필요는 없습니다.

-. 중요한 건 질문에 맞는 말! 여기에 언급할 본인이란 사람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사건)를 써야 합니다.

-. 부모님에게 영향 받은 걸수도 있고,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서 영향을 받은 걸 수도 있고, 내가 해당 전공을 고르는 데 계기가 된 사건을 써도 되고.

-. 실제로 나에게 결정적 영향을 준 포인트가 아닐지라도 전공/직무 적합성을 고려했을 때, 중요성을 부각시킬 만한 계기(사건)이 있다면, 거기에 그럴싸한 의미를 붙여서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상황을 극복하였던 경험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500자)

-. 해당 문항은 아래 문항(SK에 나와있는 1번과 3번, 저는 둘 중 1번에 좀 더 방점을 찍는 편입니다.)들을 종합해서 분석하는 문항입니다.

-. 일단 본인에게 주어지게 될 상황이 왜 어려운 건지? (내 기본 역량을 뛰어넘는 역량을 발휘해 목표를 이뤄야 하는 상황, 목표를 설정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딪힌 "예상치 못한" 문제/어려움) / 그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의 나의 감정,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내가 한 노력, 결과까지


1.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본인이 설정한 목표/ 목표의 수립 과정/ 처음에 생각했던 목표 달성 가능성/ 수행 과정에서 부딪힌 장애물 및 그 때의 감정(생각)/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노력/ 실제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3.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기존 방식과 본인이 시도한 방식의 차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 계기/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의 주변 반응/ 새로운 시도를 위해 감수해야 했던 점/ 구체적인 실행 과정 및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본인이 생각하는 회사-직원의 이상적인 관계는 어떤 모습인지 적절한 비유와 함께 기술하십시오. (200자)

-. 일단 이 문항 역시 1번과 어느 정도 이어집니다. 결국, 비유도, 관계에 대한 생각도 내 생각을 기반으로 완성되기 때문이죠.

-. 회사는 직원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지? 직원은 회사를 위해 뭘 제공해 줘야 될 지?

-. 직원과 회사가 어떤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서로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지?

-. 회사도 바보가 아닙니다. 최근에 들어온 직원들이 새로운 세대인 걸 잘 알고 있고, 그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으려면 뭘 더 해 줘야 될 지?


MZ세대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회사의 대응방안과 지원자의 기여 방안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300자)

-. 바로 위 문항이랑 어느 정도 연결이 될 듯 합니다.

-. MZ세대인 요새 사람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 본인도 MZ세대라 MZ세대로서 조직에 녹아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듯 하구요.

-. MZ세대들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조직문화의 속성 관련 글을 몇 개 가져와봤습니다. 이런 걸 읽어보시면서 이 문항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건설이 더욱 좋은 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본인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300자)

-. 일단 기본적으로 좋은 건설사의 조건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됩니다.

-. 좋은 건설사란 정의에 대해서 생각하기 전에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한/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건설사로 셋업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 지속가능한 성장(매출적으로)을 위해서 현대건설이 현재 버전에서 뭐가 더 필요한지?

-. 이 필요한 걸 이루는 데 있어서 지원직무 담당자인 본인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 현대건설 직무(현직자) 인터뷰를 보면서 그 내용에서 이런 강점을 도출 가능하고, 이 강점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이 더 좋은 건설사가 되는 데 있어서 이러한 기여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풀어내면 됩니다.

-. 이것 역시 직무적합성에 기반해서 판단을 해야 합니다.


1)

-. 위 기사를 토대로 더 좋은 건설사를 세팅하게 된다면, 저라면 친환경 건설사로 풀어낼 수 있다고 생각.


2)

-. 이 기사를 근거로 풀어낸다면, 글로벌 진출+다양한 회사들과의 컨소시움 결성을 조건으로 풀 수 있을 듯.


이렇게 현대건설 자소서의 가이드라인을 대략적으로 구성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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