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자소서] 23상 채용 가이드 및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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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6월 7일 18시에 마감하는 두산에너빌리티 자소서 가이드라인과 기업/산업의 행보 분석자료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눌러주시고, 유료문의를 하려는 분들은 오픈 프로필로 연락주시고, 연락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지원하는 회사와 분야(직무)에 대한 지원동기를 자유롭게 기술 하세요.(50자 이상 400자 이내 입력)
-. 400자란 짧은 분량 안에 회사 지원동기 따로, 분야(직무) 지원동기 따로 써야 합니다.
-. 물론 회사와 직무를 섞어서 지원동기를 풀어도 됩니다. 관련해서 매번 드린 지원동기 가이드라인 공유드립니다. 우연히 검색하시다가 제 글을 보실 수도 있어서 매번 중복되는 가이드임에도 불구하고 공유드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지원동기란"
-. 회사 및 직무는 A란 특징 보유, 나도 A란 특징보유 / 우리는 천생연분
-. 회사(직무/직업) 선택기준으로 치환 가능. 이건 내가 인생을 살며 부딪히는 기로에서 고르는 기준.
-. 인생을 살며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각자만의 이유에 따라 선택을 함.
-. 그 결과와 이유를 종합하면 공통점이 보임. 이를 일반/추상화시키면 자기만의 기준이 완성됩니다.
-. 그 기준에 근거해서 회사/업계의 방향성을 살펴봐야 됩니다.
cf. 나의 기준을/나를 잘 모를 때, 보면 좋은 글 2개
"지원동기 작성 시, 유념해야 할 point 2개"
나에 대한 리뷰는 거시적으로 해야 합니다. 어떤 지엽적 경험에 근거한 지원동기를 써도 되기는 하는데, 그러려면 이 회사/직무와 정확히 핏이 맞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보통은 거시적 리뷰 후, 본인만의 타이틀을 뽑아주면 좋겠습니다.
회사에 대한 조사를 할 때도 그냥 보이는 것 아무 거나 회사 찾았다고 하면서 갖고 오면 안 됩니다. 그 회사가 현재 뭘로 먹고 사는지(즉, 이들의 주요 매출출처가 무엇인지). 지원하는 분야의 사업부가 어디인지(가끔 수시채용으로서 특정 사업부만 채용이 뜨는 데들이 있습니다. 이건 두산에너빌리티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닙니다)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직무 역시 회사 조사 시, 반영하면서 찾아야 합니다.
회사(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기사 및 저의 코멘트
1)
-.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직접 '설계', '제작'한 기기 공급
-. 국제핵융실험로에 설치될 열교환시스템의 압력유지, 과압보호 기능 수행할 가압기
-. 유럽의 엄격한 기준 통과: 이를 발판으로 유럽 원전 주기기 시장에도 참여
2) 이 기사를 관통하는 느낌: 선견지명
-. 발전 부문에서 국내 톱티어 기술 보유
-. 화력에서 2000년대 들어 친환경으로 방향 선회 / 201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에코로 방향 설정
-. 2005년, 인도에서 대규모 설명회를 열었다 (파워젠 인디아): 외부와의 협업과 기술개발 강조
-. 원천기술을 인수합병 통해서 확보: 미쓰이밥콕, 체코 스코디파워 등
3)
-. 소형모듈원자로 파운드리 생산업체: 대체불가한 슈퍼 을을 꿈꾸고 있습니다.
-. 가스터빈 및 소형모듈원자로 등 성장사업의 수주가시성 전보다 높아짐.
-. 풍력발전 터빈도 생산 가능: 지멘스가메사와 해상풍력 관련 MOU 체결
-. 가스터빈: 수소를 섞은 20% 혼조기술에서 시작해 석탄발전을 점진적으로 대체 / 수소터빈 고도화 계획
4)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얘기 (시공, 시운전, 품질, 생산 파트 지원자들은 꼭 봐야 될 기사)
-. 한수원으로부터 수주한 신한울 34호 주기기 본격 제작
-. 소재제작부터 완제품까지 일괄생산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 단일공장
-. 현대기술을 접목해 대형화/자동화된 주단조공장
-. 주단조공장의 대표설비는 17000t의 프레스(세계 최대 크기)
-. 5년 전에 제작해 놓은 주단과 소재 등이 쌓여있었습니다.
-.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등 글로벌 SMR 개발사와 제휴
-. 풍력개발 사업에도 투자
-. 풍력공장에서는 블레이드, 나셀, 허브 등이 제작되고 있었다.
-. 340MW 규모의 계약실적 보유
위와 같이 기사들을 찬찬히 보면서 내 커리어/가치관/역량 등과의 시너지를 구성해서 자소서를 짜야 합니다.
본인의 장/단점과 입사 후 장점은 어떻게 활용되고, 단점은 어떻게 보완 할 수 있겠는지를 기술하세요.(50자 이상 400자 이내)
-. 보통 장/단점은 성격의 장/단점이란 full name으로 부릅니다. 그러나 직무상 장/단점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 입사 후 활용 및 보완을 물어본 걸 봐서는 직무에 묶는 게 맞고, 웬만하면 모든 기업 자소서는 직무적합성의 관점에서 평가가 이뤄진다고 가정하고 내용을 짜는 걸 추천합니다.
-. 사실 성격과 직무가 얼추 섞여도 크게 문제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구요. 하지만, 웬만하면 직무 역량으로 풀어주는 걸 추천합니다.
-. 400자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도 분량 구성을 치밀하게 해야 합니다.
-. 장점이 단점보다 분량이 많아야 하구요. 이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자기소개서면 자기란 상품을 팔아야 되는 거고, 소비자들에게 이 상품이 매력적으로 소구되려면 좋은 점/멋진 점을 위주로 알려야 하잖아요.
-. 매번 말하는 거지만, 장점/강점. 즉 직무역량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역량이란"
-. ~력/능력을 붙였을 때, 말이 되는지?
-. 공기업 JD를 보면 필요역량이란 지식/기술/태도로 나눠집니다.
-. 태도란 적극성/책임감/열정/배려 등으로서 직장인에게 응당 필요한 것(=직업윤리)
-. 태도보다는 지식이나 기술(Skill)에 더 초점을 맞추라고 권장합니다.
-. 참고 URL / https://www.ncs.go.kr/index.do
-. 매번 말하는 거지만, 국가와 기업들은 다양한 현직자 인터뷰나 자료 등을 통해 답을 주고 있습니다.
-. 우리는 인터넷만 찾아보면 나오는 무수한 정보들을 각자만의 기준에 의거해 필터링하고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면 됩니다.
-. 정답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 현직자들의 얘기라고 무조건 신봉하지 마세요. 정답은 다 우리 안에 있으니까요.
본인이 살아오면서 가장 도전적이었거나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을 기술하세요 (예. 프로젝트 및 공모전 경험, 학회/동아리 등 단체활동, 인턴/아르바이트 등 사회경험, 리더십 수행 경험, 역량개발 경험, 해외경험, 국내/외 봉사활동 등 / 50자 이상 800자 이내)
-. 역량과 관련해서는 2번에 중점적으로 쓰게 될 테니 특별한 역량으로서 언급할 게 없다면, 굳이 역량개발을 쓰지는 않아도 됩니다.
-. 예시에 나와있는 것 중 택일을 하는 걸 당연하게도 추천 드립니다.
-. 그리고 그 경험이 가장 도전적이거나 가장 인상깊어야 합니다. 이유도 함께 나와줘야 하구요.
-. 도전이라고 한다면, 내가 그 일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합니다. 그 목표는 내가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면 낼 수 있는 결과값 이상을 뛰어넘는 것이어야 합니다. 혹은 여느 때였다면 그 목표를 충분히 이뤘을 텐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여건이 제한적이라 현실적으로 그 목표를 이루기에 쉽지 않다고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목표에 왜 도전을 했는지? 그 목표를 이룰 가능성, 그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부딪힌 고비, 그 고비를 마주했을 때 내가 느낀 감정, 그걸 극복하기 위해 한 노력, 결국 달성 / 일련의 과정 통해 내가 느낀 점. 그게 결국,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지원하는 업무를 하는 데 어떠한 자양분이 됐다는 식으로 풀어야겠죠?
이렇게 6월 7일 18시에 마감하는 두산에너빌리티 자소서 가이드라인 및 간단한 기업분석을 진행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