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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Jan 31. 2019

  새해명절선물

명절은 과연 어떻게 보내야 할까?

매년 새해가 다가오면 설날을 맞이한다. 설날을 맞이 하기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설명절 준비때문에 분주하게 움직이기도 하고 미리 마트를 둘러보면서 가격대를 살펴보기도 한다. 대다수가 마트에서 선물세트로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트에 가보면 제일 앞에는 인기 상품으로 내놓아져 있고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다. 보통은 대게 

선물세트로 구매하기도 하지만 소소하게 명태나 감주(식혜) 를 준비하기도 하고 떡을 준비하기도 한다. 새해에는 기본적으로 떡국을 선호하기도 하고 많이 먹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한국의 전통적인 방식이 아닐까 한다.


새해에 가장 기본적이것이 바로 명절 선물이다. 명절 선물은 어떤것을 해야 좋은 선물이 될까 고민하지만 대체적으로 치약이나 비누, 샴푸,린스가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를 고르기도 하고 과일 선물세트를 고르기도 한다. 

또한 새해 명절에는 다 같이 보내는게 맞지만 점점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해외로 여행을 가거나 국내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명절이 다가온다하더라도 큰 의미가 없는 명절이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절은 아무런 의미 없이 지나가기 때문에 명절의 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여행을 다녀오자 라는 의미가 더크게 다가와서 한달전부터 미리 약속을 잡고 명절이 되면 다 같이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함께 해야 할 명절은 점점 우리 눈앞에서 사라질 것이고 오히려 연휴라서 제사를 안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새해 설날에는 1년간 못본 사촌을 보는 날인데 그마저도 귀찮고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피하는 경우가 많고 그 자리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가시방석 같은 자리로 남게 되는 경우도 있다.

새해 명절인 설날에는 새배인사를 하면 새뱃돈을 받을 수 있는 날인데 이제는 새뱃돈을 주는 전통은 조금씩 사라지고 있으며 그냥 명절이라서 새해인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까지 새뱃돈을 나누어주는 곳은 그리 많지 않으며 새뱃돈을 받는다고 해도 부모님들에게 뺏기거나 저금통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새뱃돈을 받자마자 감추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새해 명절을 가장 알차게 보내는 방법은 못본 친척분들과 서로 인사도 나누고 못다한 얘기를 꽃피우면서 새해 명절을 보낸다면 가장 알차게 보내는 방법중 하나이다. 매년 돌아오는 설날! 모두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방콕(방안에서 틀어막힘)을 하거나 둘중 하나인데 너무 갇혀 있지말고 즐겁게 맞이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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