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오광 Feb 04. 2019

관계의 소중함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

모두 태어나면서 엄마를 보거나 아빠를 보게 된다. 점점 나이가 들면 어린이집을 가게 되고 유치원을 등교하게된다. 학교를 등교하면서부터 서로 친구를 만나게 되고 어색한 만남이 이루어 진다. 점차적으로 어색함은 뒤로하고 "하하 호호" 하면서 뛰놀거나 소중한 관계를 맺기도 한다. 매일 만나는 친구이자 이성친구를 만나면서 싸우기도 하고 잠시 멀어지기도 한다. 어릴적에는 그렇다고 칠 수 있지만 나이가 조금씩 들면 관계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단계가 찾아 온다. 그때는 정말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아지고 무슨일이든 관계를 쭉 이어나가려고 무단한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남자든 여자이든 소소한 선물을 주거나 깜짝이벤트를 열거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동을 보이게 될 것이며 상대방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아직까지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아직 나 "쓸모있는 인간"이구나 하고 인식하게 되며 안도의 한숨을 내뿜게 될 것이다.


모두가 그렇듯 학교를 다니거나 회사 직장을 다니면서 짧은 관계이든 긴 관계이든 다양한 만남을 통해 관계를 맺어간다. 그러는 와중에도 어떠한 계기로 관계가 깨지기도 하고 실연의 아픔을 느끼기도 한다.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이도 있지만 가볍게 여기는이도 있는데 그러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오로지 이기적인 생각만을 추구하고 또 다른 만남을 이어가면 된다고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이들이 많다. 너무나 태연하게 행동하고 어떠한 관계를 맺어도 전에 있었던 일들은 완전 없었던 일처럼 무마해버리고 좋은 쪽으로만 부각시키는 행동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기 힘들 뿐더러 오래 가지 못하고 결국 배고픈 망아지마냥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먹잇감을 찾는 둣 애처로운 상황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모두가 즐거움과 행복함을 바라고 누군가와 관계를 맺어가고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려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그 만남 속에 행복한 일상을 누리게 된다. 어떠한 상황에도 관계의 소중함을 모른다면 허무함과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 질 것이며 어디를 가도 어디를 둘러 보아도 그 일상의 즐거움을 모를 것이고 오히려 지루함만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이렇듯 친구이든 연인이든 서로간의 관계를 이어나가는것도 좋지만 믿음과 신뢰가 뒷받침이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부차적인것일수도 있으나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고 잊으면 안되는 것중 하나이기도 하다. 외국친구를 만나도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를 가장 중요시 하고 모든 나라에도 그렇듯 관계를 이어나가면서 꼭 행동하는 것중 하나이고 연인들이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나가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건 연인간의 행동에서 나오는것이 아닌 모든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같은 방식이라서 어렵지 않게 이행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것중 하나가 바로 믿음과 신뢰인데 지속적으로 상대방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어떠한 응급상황에서 착한 거짓말로 어쩔 수 없이 속여야만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고 있을 수 없는 일들이 터져 신뢰에 금이 가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처음에는 항상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겠지만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고 그 관계 끝에 절망과 함께 시간을 되돌리고픈 마음이 가장 크게 느껴질 것이다. 이렇듯 친구관계이든 연인관계이든 부모관계이든 관계를 이쁘게 이어나가려면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고 소탈한 모습과 정다운 모습으로 천천히 다가가는것이다.


관계의 대해 너무 집착하거나 애착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면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보는것도 좋다. 너무 과잉되다보면 이 관계의 끝은 안봐도 비디오가 되는 것이다. 모든 일들도 그러하다 준비가 답이라는 글에서도 말했듯이 적당함을 유지해야 한다.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조금씩 노력만 한다면 가능한 일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관계를 안맺고 살아간다는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며 또한 혼자서는 더더욱 살아가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물론 소수는 결혼자체를 싫어하고 혼자 살겠다고 맘을 먹고 몇십년동안 혼자사는이도 있지만 그게 과연 멋진 삶일까? 누가봐도 안쓰럽고 애처로운 일들중 하나이다.


세상을 넓고 사람 또한 무수히 많다. 넓은 세상에서 어떠한 활동에서든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그 관계가 좋게 보이면 친구이상으로 발전하게 되기도 하고 결국 조금씩 관계의 범위를 넓혀 가기도 한다. 홀로 떠나는 여행도 같이 떠나는 여행이 좋으며 맛있는것을 먹어도 같이 먹는것이 좋고 어떠한 것을 해도 같이 하는것이 좋으며 같이의 가치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어디를 보아도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곳은 무한하고 본인이 관계를 이어나가고픈 마음만 있다면 작은 노력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서로의 마음을 알아간다면 남 부럽지 않게 떳떳해 질 수 있으며 마음의 부자가 될 수 있다.


실질적인 부자 보다도 좋은 것이 바로 마음의 부자이다. 돈많고 차있고 자기집이 있는것은 물론 좋지만 만약 주변에 아무도 없고 혼자라면 다른 상황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 마음의 부자는 비록 돈이 많이 없고 자기차, 자기집이 없지만 주변 지인들과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어떠한 도움도 받을 수 있고 어려운 일이 생긴다면 서로 고민하고 그 고민끝에 해답을 내릴 수 있고 여행을 가더라도 함께 가는 사이가 되며 맛집을 가도 행복한 식사가 되며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는 사실 항상 있다. 다만 행동하지 않고 계획하지 않으며 만남의 기회를 박차버리기 때문에 몇년간 홀로 지내는 상황이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본인이 선택한 것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관계망은 엄청나고 굉장하며 그 만남을 통해 다양한 도움을 받을수도 있고 새로운 일상과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 할 수 있게 된다.


관계의 소중함을 안다면 말과 행동에 항상 신경써야 하고 어떠한 만남에도 긍정적으로 바라봐야만 하고 서로간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만 한다. 결국 관계를 이어나감에도 상부상조하는 하는 마음으로 행동해야만  행복한 관계, 즐거운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혹여나 아직까지도 관계를 이어나가는 방법을 모른다거나 어색해 하거나 낯설어 지게 된다면 너무 앞서가지도 말며 신중한 행동으로 천천히 접근한다면 소소하게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으며 본의 아니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거나 멋진 일상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관계는 쉽고도 어려운것이기 하고 본인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떠한 말로 했을때 그 일상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결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며 조금 더 관계속에서

서프라이즈 하고 색다른 일상을 기대 한다면 관계의 맺는 초기부터 이어나감까지 신중을 기한다면 관계의 소중함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