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함과 패기
차디찬 현실속에서 잃지 말아야 할 요소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용기이다. 누구나 마음속에는 끊어 오르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활용 못함으로써 배신을 겪거나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며 한심한 놈이라고 독설을 퍼붓기도 한다. 모든 사람이 그렇진 않지만 대부분이 어떠한 상황을 두고 용기를 가지고 행동으로 보여야 하는데 머뭇거리다가 놓치고 머뭇거리다가 큰 사고를 당하거나 생각지 못한 일들이 터지게 된다. 이렇듯
용기는 정말 없어서는 안될 감정중 하나이다. "사랑해" 라고 외치는 것 또한 용기이고 누군가를 구하는것 또한 용기이고 친절을 베푸는것 또한 용기, 모든 일상속에서 일어나는 것들이 용기라고 볼 수 있다.
각박하고 차가운 현실이지만 아직까지는 따스하게 여긴만한 사건들을 TV로 통해 볼 수 있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100만원에서 많게는 10억 가까이 기부하는 기부천사들을 볼 수 있다. 기부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상상이상으로 많은 돈을 지불하면서 기부하는것은 아무나 못하는 행동이다. 그만큼 큰 용기와 의지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물론 똑같이 따라하는것은 무리이니 본인이 기부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돈을 기부하면 된다.
힘들고 지치고 귀찮고 어려워하고 누군가 대신해 주기를 바라는 못난 사람이 있는가 반면에 무슨일이든 발 벗고 나서는 용기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누구냐? 바로 선량한 시민이자 소방대원들 및 경찰들이다.
건물에 불이 나면 당연히 소방차가 와서 불을 꺼야하고 건물 안 사람들을 구해내야 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큰 용기가 없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일상속에서 강도를 만나 지갑을 뺏기게 된 상황을 보고 있으며 바로 달려가 강도를 잡는 경찰들의 모습 또한 용기라고 볼 수 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혹시나 강도가 칼을 가지고 있어 죽을수도 있는 상황에도 시민들을 위해 목숨 바쳐 용기를 내어 강도를 붙잡는 경찰들의 역할을 볼 수 있다. 소방대원들이나 경찰들의 역할 이외에도 일반 시민들도 일상에서 용기를 가지고 쓰러진 시민을 위해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들도 하나의 용기라고 볼 수 있다. 조금만 용기를 내어 행동을 하거나 말을 하면 되지만 그것이 습관이 되어 있지 않다면 선뜻 용기를 내는 것 또한 큰 공포감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 또한 용기라고 보면 되겠다. 모두가 걸어다니는 길거리에서 혼자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면서 신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자신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용기를 낸다면 어떠한 일도 거리낌 없이 말보다는 몸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용기를 가지면서 어려운 시민들을 돕거나 독거노인에게 말동무가 되어 줄 수 있는 용기를 보실 수 있다.
모두가 함부로 용기를 내어 행동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상황에 맞게 용기를 내어야 할 때는 반드시 용기를 가지고 어떠한 일을 해내어야만 자신감도 생기고 멋진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용기라는 감정은 정말 신기하면서도 정말 대단한 감정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이지만 누구나 그 감정을 활용못하는 이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기도 하고 안쓰러울정도로 무심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꼭 현실에서의 영웅이 되기 위해 용기를 내는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괜한 용기를 부리는것도 어쩌면 감정의 사치라고 할 수 있다. 용기를 가짐으로써 얻는 것은 행복이 될수도 있고 멋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목표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바탕이 나중에는 멋진 사나이가 되거나 멋진 여자로 거듭 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멋진 롤모델로 지정되기도 한다. 정말 사사로운 감정이지만 너무 쉽게 봐서는 안될 감정이고 그 감정을 잘만 활용한다면 무쏘의 뿔처럼 전진 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
남자라면 끈끈한 패기와 당당함을 장착하고 어떠한 일이 앞에 펼쳐져도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기도 해서 조금은 아쉬운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남자들은 대부분 군대를 갔다오면서 큰 용기를 얻기도 하고 아예 용기조차 얻지 못하고 전역을 하는 경우가 있다. 분명한 것은 군대를 다녀오면
용기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너무나 소홀히 한 것은 본인의 잘못으로 돌려야 할 것만 같았다. 용기는 정말 멋지고 절대 잊어서는 안될 감정이다. 어떠한 일을 해냄에 있어서 큰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고 작은 용기가 필요하기도 한다. 하지만 각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용기" 라는 단어가 붙는 이상 절대적으로 용기를 잃어서는 안될 존재이기도 하고 용기를 얻음으로써 얻는 과정에서 세세하게 살펴봐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후회로 남기도 하고 , 용기는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용기의 대해 한 번쯤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