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P의 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킹홍 Oct 10. 2023

캠핑카 노마드 현실체험 + 꿀팁

1.노마드하면 여유로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너무 너무 바쁘다. 여행, 운전, 콘텐츠찍기, 본업까지 하면 하루가 부족다.

지금은 IT강의와 컨설팅을 하며 일을하고 있는데 운전하다가 일정이 꼬이면 식당에서 미팅을 하기도 한다.
 혹시 노마드가 여유로울 것 같다는 환상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ㅋㅋ 다시 생각해보시길



2.에그보다 핫스팟 플랜을 올려서 가는게 더 싸다. 한국은 인터넷이 너무 잘되서 외딴 섬에가도 핫스팟 다 터진다. 특히 거제는 시 전체가 공용 와이파이가 줌콜이 될 정도로 잘되있었다. 대신 넷플릭스를 많이 보면 100기가가 최고 높은 플랜인데, 살짝 빠듯했다. 펑펑쓰면 안됨



3.조용한 스팟찾기

화상 회의할때 조용한 공간이 필요한데, 서울에 있을때처럼 회의실을 쓸 수 없으니 조용한 주차 스팟을 잘 찾아야한다.

해변가, 캠핑장이 굉장히 복불복이다. 해변가도 낮에 안내 방송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곳도 많고 유명한 곳은 100% 저녁에 미니 폭죽때문에 엄청 시끄럽다. 의외로 휴게소가 진짜 꿀스팟인데, 차들도 서행해서 큰소리가 안나고 화장실에 음식도 사먹을 수 있으니 개꿀이다. 급할때는 공영주차장이 정말 싸고 조용한 미팅 스팟!
 
 + 콘센트가 없는 곳에서 회의를 하게 될 경우도 많아서 늘 전자기기들 완충을 해놔야한다. 당연한 거지만 여행이 익숙해지면 의외로 까먹게 되는 부분


킹홍캘리 부부의 노마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https://www.instagram.com/kinghong8888/


매거진의 이전글 서울을 떠나와 캠핑카에 사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