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나에게 지금 내가 있었다면..

태국,꼬창에서 잠시..

by 사브리나

인생에 있어서

어떤 경험이,

어떤 충고가

피가 되고 살이 되려면

먼저

상대방으로 하여금 수치심이나

자존감의 하락을 받게 되어선 절대 안 돼


그렇다면

평판이고 뭣이고

그 자리에선 오기를 부려도 좋아

니 자존감이 멀쩡하게 유지되고

한밤중에 갑자기 생각나 발차기하게 되는 일이 없다면!


너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충고와 상황은

가슴이 울리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절로 지어지는 것이지,


견디기 힘들 정도의 수치심이나 자존감의 하락은 동반하지 않아.


비판이 아닌 비난 이라던가

충고가 아닌 비웃음,

예를 들어 나는 다 알고 있었는데 너만 몰라서 당한 거야 라는 말은,

너를 아끼는 마음에서 나온 충고가 아니야

너는 나보다는 아래라는 깔봄 에서 나온 거야.


작은 한순간 때문에 자꾸만 마음이 쓰이고 후회가 되는 건

상처 입었기 때문이니까


내가 응원할게

너를 상처 주려는 모든 상황과 사람들 앞에서

든든하게 뒤에 서 있어줄 테니

상처 받지 말고 튕겨내 버려

그런 상황이,

그런 사람들이

너를 상처입히게 그냥 두지 마.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평화롭게 달릴수 있던 그 도로, 바닷가 앞까지 곧게 뻗어 나를 안내해주던 걷기만 해도 행복했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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