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별

by 김나윤

공허한 별


새벽에 우연히 익숙한 추억이 떠올랐다

찬 공기 속 해맑은 너에 대한 환상이 떠오른다

내가 사랑하는 너의 웃음과 오후에 들리는 너의 발자국 소리

행복한 하늘 속 파멸의 태양

욕심이 가득한 하루와 공간 속 끊임없는 고뇌

화살과 죽음에서 꽃잎 같은 날개를 피고 여정을 떠난다

저녁에 어른은 슬픔을 횃불로 태워본다

감정의 폭동은 마음 속 성장을 일으킨다

금화 같은 친구와의 마침표

열정 어린 시선으로 한 편의 시르르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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