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맛있는 토론토 여행
그녀가 왔다
어학연수를 가서 제일 좋았던 건 딸과 시차 없이 만날 수 있었다는 거였다
워싱턴에서 날아온 딸은 엄마의 최애 과자를 챙겨 왔다
고래밥 해초맛, 한국에서는 구하지 못하는 희귀템이었다
어학원에 가서 SANAZ 선생님과 TANSA 선생님을 만났다
행복한 만남이었다
딸은 학생인 엄마의 학부모 노릇을 톡톡히 했다
수업에 잘 따라가는지, 말썽을 피우지는 않는지...
우리의 대화는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훅 지나버렸다
사네즈가 다음 수업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에야 겨우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졌다
홈스테이에도 방문했다
홈 마더와 홈 메이트들도 다정하게 반겨주었다
아이는 노란 장미꽃과 자원봉사하고 있는 스미스소니언 크래프트 미술관 기념품을 선물했다
정원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홈 마더가 만들어주신 오트밀 쿠키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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