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2016년 드라마 <도깨비>를 봤을 때부터 여행하기를 바랐던 퀘벡이었다
퀘벡은 두 주인공의 아름답고 아련한 이야기가 그대로 현실이 되는 공간이었다
하늘과 닿은 세인트로렌스 강과 고풍스러운 프롱트낙 호텔, 그리고 모든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브라함 평원.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 호텔 안에 있는 우체통은 과거에 보낸 편지가 미래의 어느 때에 내게 전해질 것 같은 기대를 주었다
주인공들이 거닐던 쁘띠 샹플랭 거리, 열고 들어가면 단풍국이 되는 빨간 문 그리고 1년 내내 크리스마스 장식을 파는 가게와 사랑이 솟아날 것 같던 분수대...
아기자기하고 다정한 골목과 사람들 풍경,
딸아이와 함께라서 마음이 더 가득 찼다
밤에는 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다
처음 봤던 아름다운 감동과 환호의 기억 그리고 비 오는 풍경, 모든 것이 시간의 연속이라는 걸 가르쳐 주는 것 같았다
너와 함께 한 시간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