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반성을 하다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다
모르쇠로 침묵한다
아는 척 충고나 위로를 한다
두 가지 다 자주 하게 되는 실수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이 어른 노릇을 했다고 오해하기 십상이다
내 이야기이기도 하다
스스로 묵묵하다고 착각하며 남들이 무게 있음이라고 느껴주길 바란다
말없음은 남다르고 큰 뜻이 있음이라고 생각해 주길 바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는 것을 말했다가 거부당하거나 망신당할까
주저하는 건 정확히 모른다는 뜻일 거다
반대로 다 알고 있는 듯한 태도는 더 심각하다
어떤 때는 계속 캐묻는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처럼 문답을 하면서 스스로 해결책을 발견하길 바라는 것인가?
족집게처럼 이유를 척 알아내서 뽐내고 싶은 걸까? 이런 생각은 용기 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해 준 사람에게 부족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거나 압박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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