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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자입니다. 심리검사 관련 연구소에서 일하며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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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일기를 권합니다.
저에게 글쓰기는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은 일 중 하나였어요. 글 쓰는 일이 몹시 지루하게 느껴졌거든요. 글을 쓰기 시작하면 금방 산만해져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거나 웹 서핑의 세계에 빠지곤 했죠. 한 단락을 완성하는데도 어마어마한 공을 쌓아야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육아 스트레스가 많아 엄마로서의 무능감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친구에게, 그리고 최근들어 우울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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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4. 2022
Pseudo-ADHD의 고백
가짜 ADHD 환자의 고백
나는 어릴 때부터 잘 넘어지고 다쳤다. 학교 계단에서 넘어져 무릎이 까지거나 딱지가 아물기도 전에 또 긁혀오곤 했다. 어디서 다쳤는지 모르는 멍이 여기저기 들어왔다. 계단을 뛰어올라가다 계단에 무릎이 부딪혀 깨지는 일이 다반사였고, 문을 열고 나가다가도 제자리에 잘 있는 문틀이나 문에 몸을 부딪히기도 했다. 학교에서 잃어버린 손목시계를 세는 것은 속쓰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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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5. 2022
타인의 고통이 위로가 될 때
책을 읽고 심하게 체했던 때를 기억한다. 처음으로 책이 내 삶과 연결되었다고 느꼈던 순간이었다. 중학교 2학년의 어느 여름날, 뒤에 앉은 친구가 재미있다며 소설책을 한 권 빌려줬다. 양귀자의 ‘모순’이었다. 당시 우리 동네에는 도서관도 없고 집에 소설책은 전무했던 터라 내가 봐왔던 책은 주로 어린이를 위한 전집류나 백과사전 따위였다. 교과서보다 약간 길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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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9. 2022
이기적인 글쓰기
온전히 스스로를 마주하고 용기있게 꺼내기
글쓰기 수업이 끝난 날에는 남편에게 털어놓기 바빴다. 마치 수년 전 상담을 받을 때, 상담실을 나오면서 누군가에게 새로 발견한 나에 대해 들려주고 싶어 안달나 했던, 그 때로 돌아간 듯 했다. “내 글은 이런 게 좋대, 이런 걸 고쳐야 한대”, ”작가님이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했냐면..“ 나는 아이처럼 흥분하며 남편에게 주절주절 늘어놓았다. 우리는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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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9. 2022
신혼여행에서 혼자였던 어느 하루
따로 또 같이
나는 신혼여행지에서 홀로 여행을 나섰다. 오후 햇살에 데워진 스페인의 작은 마을, 론다의 좁은 골목은 적당히 더웠고 적당히 서늘했다. 늘 남편과 함께 걷다 혼자가 되니 낯선 기분이 들었다. ‘어디부터 가야할까.’ 잠시 고민하다 투우장 쪽을 향했다. 산 아래 자리잡은 론다는 오래된 투우장 외에는 특별한 관광 명소가 없다. 지도를 가지고 나왔지만 지도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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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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