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0322금

by 솔뫼 김종천

험언(險言)


두 여인이 있었다.


어느 날부터 서로를

치열하게 미워하며 맹비난했다.


두 사람은

스님을 찾아와

어떻게 하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지 방법을 물었다.


스님은 그들에게

쌀겨 한 줌을 나눠 주며

들판에 가서 바람에 날리고 오라 했다.


얼마 후

돌아온 여인들에게

다시 그 쌀겨를 모두 주워오라 했다.


여인들은 모두 바람에 날려가서

다시 주워올 수 없다며 울상을 지었다.


스님은 여인들에게

서로가 화해하고 용서할 수 있지만

그동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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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말은 모두를 상하게 합니다.

무심코 하는 말이 누군가를 비난하지는 않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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