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345.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1202월

by 솔뫼 김종천

마음의 푸르름


논어에는

겨울이 되어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가 얼마나 푸른가를 안다는 내용이 있다.


인간은

고통과 고난을 만날 때

그 사람의 진가가 나타난다.


폭풍우를 뚫고 항해할 때

선장의 진짜 실력을 알 수 있듯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사람의 진짜 성품이 드러난다.

곤란한 일이 닥쳤을 때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면서

남을 원망하고 탓하는 사람에게

다음 기회란 없다.


스스로 문제 속으로

당당히 들어가 잘못을 인정하고

해결하려 노력할 때 반드시 다음의 때가 온다.


살다 보면 겨울 같은

강추위를 견뎌야 할 때가 있다.


그때도 마음만은 푸르게 가져야 한다.

마음이 푸르르면 겨울도 봄과 같다.

------------------------

추위를 견디는

비결은 마음에 있습니다.

지금 내 마음은 얼마나 푸르고 싱싱한지요.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참세상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