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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솔뫼 김종천 Dec 20. 2024

364.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1221토

사랑도 지워지더라.


아프고

병들어도

숨 쉬면 다행이고

저세상 떠나가도

기억에 살면 된다

정말로 슬픈 사랑은

지워버린 연이다


눈 코 입

다 지우고

이름과 목소리도

비우고 덜어지면

흔적도 사라진다

아무리 행복했어도

암흑처럼 하얗다


보이고

만져질 때

들리고 느껴질 날

바람이 스치듯이

빠르게 지나간다

오늘 지금 여기서

사랑하라 뜨겁게

----------------

모든 순간은 빠르게 지나가니

나중에 다음에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 지금 여기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했던 행복한 순간도 잊힐 날 오나니.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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