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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로나 Mar 04. 2022

걷고 쓰는 모닝 페이지

열흘만에 갖는 혼자만의 시간♡

아침 걷기로 나만의 시간 채우기를 시작했다.

첫째 하교까지 남은 3시간은 꿀 그 자체다!!

만보를 넘긴 기록이 오늘 넘친 나의 활력을 말해주는 듯하다.


커피랑 케이크 먹으면서 모닝 페이지를 쓴다.

후련하고 감사하고 나를 돌보는 시간♡

남은 분량 완독을 위해 책에 집중하며 오로지 "나"만 생각한다.


오래간만에 많이 걸어서인지 초저녁에 몰려오는 단잠을 물리칠 수가 없었다. 잠깐 눈을 붙였다. 그래도 몸에서 "얼른 자! 회복해!"라고 외친다. 얼른 자야겠다.


남들이 보기엔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는 일상이지만, 나에겐 조용하지만 강력한 루틴이 바로 걷기와 쓰기이다. 그 루틴을 이어갈 수 있게 푹 자면서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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