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에서 성과목표의 적정한 개수는 몇 개일까?

by 김주연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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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목표를 수립할 때 가장 흔히 접하는 질문 중 하나는

"적정한 목표의 개수는 몇 개일까?"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합니다.

성과 목표는 5~7개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왜 하필 5~7개일까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이유와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성과 목표를 5~7개로 제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의 심리학자 조지 밀러(George A. Miller)는

인간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7±2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 번에 5~9가지 정보만을 효율적으로 기억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성과 목표는 왜 이 범위에 들어야 할까요?


목표가 너무 많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모든 목표에 집중하기 어려워지고, 한정된 자원과 시간이 분산되면서

성과를 극대화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목표가 너무 적으면 어떤 한계가 있을까요?

조직의 다양한 과제를 포괄하지 못하고, 목표 달성을 통해 얻고자 하는

변화나 성과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결국 5~7개의 목표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범위를 유지하면서도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숫자로 볼 수 있습니다.



2. 왜 목표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까?

목표의 개수를 제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기 위함입니다.

모든 목표를 동일하게 다룰 수는 없습니다.

각 목표가 조직 또는 개인의 성과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판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매겨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평가 기준은 바로 노력 대비 효과입니다.


노력 대비 효과란 무엇일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입해야 할 노력과 그 목표 달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아래의 그림은 이러한 개념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Pay-off Matrix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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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runch.co.kr/@mystalin/48


높은 노력이 요구되지만 효과도 큰 목표는 "우선적으로 달성해야 할

핵심 과제"로 설정해야 합니다.

반면, 적은 노력이 요구되지만 효과가 미미한 목표는 과감히

제외하거나 후순위로 배치해야 합니다.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입해야 할 노력과 그 목표 달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높은 노력이 요구되지만 효과도 큰 목표는 "우선적으로 달성해야 할

핵심 과제"로 설정해야 합니다.


반면, 적은 노력이 요구되지만 효과가 미미한 목표는 과감히

제외하거나 후순위로 배치해야 합니다.



3. 성과 목표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설정할 수 있을까?

A라는 팀이 1년간 달성해야 할 성과 목표를 수립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팀장은 초기 단계에서 다음과 같은 10가지 목표를 나열했습니다.


1. 신규 고객 50명 확보

2. 기존 고객 이탈률 5% 감소

3. 월간 보고서 작성 방식 개선

4. 팀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 교육 3회 실시

5. 내부 커뮤니케이션 효율화

6. 매출 20% 증가

7. 주요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도입

8. 사내 ESG 프로젝트 참여

9. 제품 리뉴얼 및 출시

10. 연간 비용 10% 절감


이 목표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요?

팀의 시간과 자원이 분산되어 어떤 목표도 제대로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팀장은 목표를 노력 대비 효과의 관점에서 분석한 뒤,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를 매겼습니다.


최우선 목표(핵심 과제)

- 매출 20% 증가

- 신규 고객 50명 확보

- 기존 고객 이탈률 5% 감소

- 주요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도입


중요하지만 보조적인 목표

- 팀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 교육 3회 실시

- 제품 리뉴얼 및 출시


후순위 또는 제외 가능한 목표

- 내부 커뮤니케이션 효율화

- 사내 ESG 프로젝트 참여

- 월간 보고서 작성 방식 개선

- 연간 비용 10% 절감


결국 팀장은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요?

5~7개의 목표를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통해 제한된 자원으로도

효과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4. 성과 목표는 왜 전략적 선택이 되어야 할까?

성과 목표를 설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많은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것을 이루는 것"입니다.

성과 목표는 단순한 숫자나 과제가 아니라 조직의 전략과 방향성을

구체화한 결과물입니다.


5~7개의 목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는 무엇이 중요한지 깊이 고민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자원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우선, 목표의 질이 높아집니다.

목표가 많을 경우에는 자칫 피상적인 목표가 포함되기 쉽지만,

수를 제한함으로써 각 목표의 중요성과 명확성이 더욱 부각됩니다.

또한, 구성원들은 각 목표의 의미와 필요성을 더 잘 이해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조직의 성과 관리 시스템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명료해집니다. 목표 설정의 과정을 통해 구성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고, 목표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조직 전체가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목표 달성은 단순히 수치적인 성과를 넘어서,

조직의 장기적인 발전과 연계될 수 있습니다.


성과 목표의 개수는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은 왜 오해일까요?

적절한 목표의 개수는 5~7개이며, 이를 통해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효과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목표를 설정할 때는 노력 대비 효과를 꼼꼼히 분석하여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목표의 적정한 개수와 우선순위 설정은 조직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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