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이야기지만 조직에서는 팀에 성과를 내라고 압박합니다.
또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도 함께 요구합니다.
성과와 학습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과연 현명할까요?
Harvey & Sohn이 HBR에 기고한 내용에는 '그렇지 않다'입니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학습과 성과 모두를 동시에 극대화하려 했던 팀이 가장 비효율적이었다."고
합니다. 즉, 학습이든 성과든 하나만을 추구하는 팀이 더 효율적입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이 아티클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이
"화려한데 깔끔한 거 있잖아. 그렇게 좀 해봐."라고 지시하는 것이요.
구성원 입장에서 우선순위 판단에 있어서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장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가,
아니면 목표를 달성하고 실수를 피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가?"
이러한 모호성은 업무의 의미감(task meaningfulness)를 훼손합니다.
즉, 일에 대한 목적의식을 잃어버리니 자신의 일이 왜 중요한지 모르게 됩니다.
리더 입장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학습 우선 팀 미션인 경우
팀의 미션이 신제품을 개발/혁신하거나 불확실성을 극복하거나
미지의 영역으로 모험하는 것이라면 단기적인 실패로 이어지더라도
실험, 창의적 사고에 보상하세요.
실수에서 얻은 통찰을 인정하고, 미팅에서는 성찰적 질문을 던지세요.
2. 성과 우선 팀 미션인 경우
팀의 미션이 효율적으로 결과를 도출하거나 규정 준수 목표를 충족하거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라면 정확성, 일관성, 탁월함에 보상하세요.
효율성을 인정하고, 지표 기반의 정기적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위험을 감수하라"고 말하면서 평가 시스템이 산출량과 오류 없는 실행을
우선시한다면 구성원 입장에서 모호해집니다.
심리적 안전감과 업무에 대한 집중력 모두를 약화시킵니다.
리더로서 전하는 메시지, 평가 기준, 성과 결과가 모두 같은 방향인지
확인하여 조치해야 합니다.
팀장 등 리더에 대한 성과관리 교육을 고려하신다면 이러한 내용에 대해
전달해보시기를 제안 드립니다.
이 아티클을 작성하신 두 분에 대한 소개 내용입니다.
#성과 #학습 #우선순위 #리더십 #리더교육 #유쾌한리더십 #김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