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에서 고양이 사진만 계속 좋아요 눌렀더니 다음 접솤했을 때도 귀여운 고양이 짤이 계속 나를 반겨준다.
인스타그램 프로필 오른쪽에도 바로 스레드로 가는 바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스크롤을 하면 맨 위 @ 로고에 실이 선을 따라 움직인다. 멈추면 하얀색으로 라인이 다 채워진다. 사소해 보이지만 세심한 디자인 센스! 워낙 심플 깔끔해서 디자인 실력 어필할 곳이 많지는 않으니 비교적 티나게 애 쓴 부분이 아닐까?
트위터 퇴사자들이 이직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누구나 퇴사하고 재입사를 하고, 트위터 같은 서비스 토대를 만드는 시작점 자체는 마음 먹으면 못할 개발자는 없다. 수년간 운영 유지보수 고도화 노하우의 차이, 속도의 차이는 당연히 있을 것이다.
내가 쓴 답글 모아보기 기능이 위에 떡하니 '답글'이라고 보이는 거 너무 좋다❤️
사람들이 북적이고 모여야 잘 이어나갈텐데, 주커버그가 문을 닫지 않는한 '실' 처럼 가늘고 길게 장수할 것처럼 보인다. 글타래라고 불리기도 했던 threads , 스레드 시스템은 게시글 본문이나 댓글이 동일해서, 댓글도 본문과 같은 방식으로 쓸 수 있는데 익숙하지 않아 조금 어색하고, 보기에 따라서는 어수선하고 더 복잡해 보일 수도 있다. 그냥 모르는 사람들의 난데없는 '아무말 대잔치' 같다고 생각하고 입장하면 된다.
7월 14일자 경기도지사 스님 등장 ㄷㄷㄷ 깜놀쓰!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것들이 소중하듯이, 누군가 애써 만들어 선보이는 세상 모든 서비스는 가급적 빠른 서비스 종료를 미리 생각하고 열지는 않는다. #섭종 #서비스조기종료 없이 부디 오래 살아남길 바라며, 당연히 만든 이들은 그 마음까지도 담아서 이름을 지었을 것이다.
천재인듯 악동인 듯 가는 곳마다 쉽게 조용히 지나치는 법이 없는 머스크씨께서 트위터를 접수한 뒤 보는 것도 유료라는 혼란을 틈타 치고 나왔으니 많이들 가입하길.
7.11 가입자 1억명 돌파 기사를 보고 나서 접한 페이스북에서 팔로우하고 있는 이찬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