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앞으로 아이가 정하는대로 읽기로 작정했습니다
틈만 나면 책을 읽는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는 것에 거부감은 딱히 없는 16살 아이와 살고 있어요. 한창 좋아하는 게임을 할 시간도 모자라서 이야기를 듣다보면 안타까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닌데, 학교 도서관에서 소설책을 빌려읽었다고 말을 꺼낼 때가 아주 가끔 있어요. 쉬는 시간을 다 써도 학원 숙제할 시간도 모자란다고 하더니, 대체 언제 소설책을 또 다 읽었는지 그런 말을 들으면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소설책을 재미있게 읽었다고 말해 준 덕분에 호기심이 생겨서 덩달아 읽어본 책들을 한번 꺼내 봤어요.
네가 뭔가를 잘 해내면
바람이 돼서 네 머리를 쓰다듬고,
네가 속상한 날에는 눈물이 돼서
얼굴을 어루만져 줄게
어른이라고
다 어른스러울 필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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