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41분. 키드밀리.
내가 소개할 노래는 키드밀리의 10시41분이라는 노래야. 이 노래는 키드밀리라는 래퍼가 대중들에게 알려 지기 시작했을 때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비판이 아닌 맹목적인 비난을 받을 때의 상처들과 래퍼가 아닌 일반인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 자신의 지금의 위치에 대한 내적갈등을 서술해 냈지. 그리고 자신의 것도 지키기 힘든데 자신의 인생이라는 드라마에 다른 사람이 간섭하고 끼어드는 것에 대한 불만도 적어내기도 하였지.
내가 이 노래를 왜 너에게 소개해 주고 싶었냐면, 이 노래가 나와 상황이 많이 비슷했다고 생각했고, 나중에 너가 고등학생이 됐을 때 내가 느꼈던 감정과 느낌을 너도 느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야.
먼저 내 상황과 이 노래가 비슷하다고 느꼈던 이유는 너무 멀리 와버린 위치 때문이야. 나는 중학교 때 내 성적이 나쁘지는 않았어. 나름 다른 친구들 보다 잘하는 정도? 그런데 중학교 3학년 때 고민을 하게 됐지. 고등학교를 친구들이 가는 인문계 학교인 연수고등학교와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 반과 확신 반이 들어서 가고 싶어 했던 인천 생활과학고등학교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됐지. 결국 나는 인천 생활과학고등학교라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선택하게 됐지. 이 학교에서 1년 반을 지내면서 후회를 조금 하게 됐어. 그 후회가 뭐냐면 내가 만약 인문계를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괜찮게 받았다면 요리가 아닌 다른 내가 좋아하는 것이 생겼을 때 방향을 바꿨어도 갈 수 있는 진로가 많았을 거라고 후회했지. 그래서 다른 진로로 방향을 바꾸고 싶어도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조리 쪽으로 너무 멀리 와버린 지금 현재 나의 꿈의 위치와 키드밀리가 일반인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 갈 수 없었던 자신의 현재 힙합씬에 위치해 있었던 자리에 대한 갈등이 나와 비슷했다고 생각했었어.
그리고 내가 또 비슷했다고 생각했던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비판이 아닌 맹목적인 비난을 받았던 것들이야. 이 상황은 내가 다시 중학교 때 조리를 위해서 중3 겨울방학 학교가 결정이 나고, 생활과학고등학교에 같이 입학할 예정인 친구와 부평에 있는 요리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야. 이 때 내가 한창 요리에 열정이 있었고, 조금은 자긍심이 있었을 때, 나는 내 중학교 친구들을 초대해서 내가 시험하고 싶었던 오믈렛을 만들어 주고 싶었지. 친구들에게 오믈렛을 만들어 주는 과정에서 실수가 몇 가지 있었어. 나는 이 실수에 대한 비난을 받을 마음은 가지고 있었지만, 맹목적인 비판은 받을 준비가 안 돼 있었지. 하지만 친구들은 내게 요리에 대한 실수 하나 뿐만 아니라 아무 문제가 없었던 맛까지 욕을 했지. 나는 이 과정에서 너무 큰 상처를 받게 됐지. 이런 경험은 내가 비난 받았던 대표적인 예이고, 지금도 주변 친구들이 내 뒤에서 욕하고, 비난하고, 헐뜯을 거야. 이 상황들이 나에게는 대중들에게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을 비난하는 키드밀리의 가사의 이야기와 비슷했다고도 생각했지.
마지막으로 가사 내용 중 자신의 것도 지키기 힘든데 다른 사람이 자신에 인생에 들어오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지. 나는 마지막으로 남은 내 것이 가족들과 내 자존심이라고 생각해. 나는 내 가족들과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내 마지막 자존심인 요리와 축구를 지키려고 하고 있어. 그런데 주변에서 나에게 조언이라는 이름으로 간섭하려는 사람들과 관심을 가장해서 참견하려는 사람들이 내 인생에 들어오려고 하는 과정에서 내 자존심과 가족을 건들인 경험이 있었어. 예를 들어 우리 엄마 친구는 나에게 요리는 성공하기 힘들고, 요리도 잘해 보이지 않으니 엄마 속 썩이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었지.
내가 왜 키드밀리의 10시41분의 노래 가사와 비슷했던 내 상황과 경험들을 먼저 말해 주냐면, 내 경험들과 가사를 통해서 너에게 해줄 말이 있기 때문이야. 너는 점점 머리와 몸이 커지고 나중에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교를 선택 할 순간까지 오겠지. 이런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너는 충분히 고민하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했으면 해. 어떤 사람들을 그러더라고 인생을 매순간의 선택이고 그 선택이 너의 미래를 바꿀 거라고. 나는 이 말이 정말 맞다고 봐. 너나 나는 아직 선택할 수 있는 순간과 상황이 많이 남았지만 한 순간의 선택이 앞으로의 전체의 선택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인천 생활과학고등학교를 선택했던 나는 지금 조금 후회하지만 너는 앞으로의 진로, 학업, 건강 등 모든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고 만족하고 충분히 그 선택을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을 골랐으면 해.
그리고 너에게 또 해줄 말이 있어. 뭐냐면 네가 가져야 할 비판과 비난에 대한 자세야. 나도 이런 말을 하는 게 조금 웃기지만 비판은 몇 살 짜리 꼬맹이가 와도 들어야 하고 비난은 100살이 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와도 듣지 말아야해. 비판과 비난은 한 끝 차이 지. 둘 다 네가 들으면 슬프고, 상처 받을 수 있는 것들이야. 하지만 너에 대한 비판을 해석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해결 까지 한다면 너는 앞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고, 성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비난은 달라. 비난을 마음속에 두면 너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그 비난은 너를 걸을 수 없게 하는 족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야. 항상 무엇을 해결 할 때 잘하든, 못하든 비난과 비판은 받게 되어 있어. 그러니 내 말을 잘 듣고 명심하길 바래. 아직 몇 년 밖에 더 살지 않은 형이지만 말이야.
마지막으로 너의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해. 너가 가장 잘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 너의 소중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너의 소중한 물건이 될 수도 있는 너의 것은 누가 욕하고 함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야. 그러니까 네가 감독인 너의 인생이라는 드라마에 누가 간섭하고 들어 올 때 너의 소중한 것은 목숨을 걸고 지켜 겨야 할 거야.
이런 갈등 상황들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어. 가장 먼저 네가 선택했던 것들에 대한 후회가 느껴질 때야. 만약 네가 아직 이 선택에 대해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과감히 버리고 다른 것을 선택해야해.
하지만 만약 그 선택에 대하여 너무 많은 시간, 돈, 감정들을 바치고, 투자했다면 네가 해야 할 것은 단 하나야. 그게 뭐냐면 너에 선택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변에서는 아마 그 선택을 빨리 버리고 다른 것을 하는 것이 더 났다고 하지만 나는 네가 선택한 상황은 네가 좋아서 한 것이고 그 것에 대한 대가로 그 선택을 버리기 전에 네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네가 그 선택을 위해 소비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낭비가 아닌 너의 인생에 도움이 되어서 돌아올 거야.
나는 인천 생활과학고등학교를, 조리과를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가 있지만, 후회하기 이전에 입학 할 수 있다고 확정하기에는 이르지만 이 분야에서는 최고 대학교인 경희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내신을 잘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지. 예를 들어 중간고사, 기말고사 공부나 수행평가 챙기기 같은 것들 말이야. 이처럼 후회할 선택을 했어도 노력하고 최고가 되려고 한다면 이런 경험이 아마 나중에 다른 것을 선택해도 너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은 너의 인생에 다른 사람이 간섭하고 끼어들으려고 할 때 너의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야. 너의 것을 지키는 방법은 너의 인생에 간섭하는 사람과 거리를 두는 거야. 이 거리를 둠으로서 그 사람은 너에게 간섭할 수 없을 거야. 어쩌면 이 과정에서 그 사람이 너에게서 떨어져 나갈 수도 있지. 하지만 그런 이별들은 아파하지 않았으면 해. 나중에 그런 사람들이 아닌 너의 것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사람이 너의 인생에 들어 올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너의 인생에 정말 필요한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은 네가 거리를 두고 심지어는 띄어내기 어렵고 힘이 들거야. 그럴 때는 너의 선을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일 거야. 그 선을 두고 상대에게 경고를 한 뒤에 그 사람이 너의 선을 넘는 다면 과감하게 뿌리치렴. 너에게 정말 소중하고 애뜻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말이야.
마지막으로 너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은 네가 비난받았을 때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싶어. 만약 네가 비난을 받았다면 너는 정말 슬프고, 힘들고, 짜증나고, 우울 할 수 있어. 그리고 어떠한 칭찬들보다도 그 비난 하나가 너의 마음속에 오래남고 너를 괴롭혀서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지. 이런 상황들을 대처하려면 비난을 마음속에서 없애고 과감히 떨쳐야 한다는 거야.
그리고 어려운 일을 해결 하는 방법은 아무리 네가 너의 문제에 있어서 원인이 되고, 핵이 될 수도 있지만 네가 너를 비난하고, 자책하기 전에 그 문제에 대해서 해결방법을 생각하고, 더 많은 해결책들을 내야해. 네가 너 자신을 자책하고 비난 하는 것은 너를 더 해결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가기 때문이야.
그리고 네가 너의 비난들을 극복 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애초에 너에 대한 비난을 듣지 않고, 신경을 쓰지 않는 거야. 어떤 나쁜 말이던 네가 듣지 않는 다면 너의 마음속에 남아 있지 않을 테고 너는 상처를 받지 않을 거야. 굳이 바위를 들추어서 벌레를 볼 필요가 없듯이 말이야. 그리고 비판은 항상 마음속에 간직해 두렴. 그 비판들로 너의 성장에 대한 발판으로 삼아. 그리고 비판해주는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 그런 사람들이 아마 나중에 네가 선택을 하는 상황에서 너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거야. 왜냐하면 너를 객관적으로 아주 잘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지. 너는 소중한 존재이니까 너는 비난이 아닌 칭찬과 좋은 비판들을 받았으면 좋겠어.
내가 해주는 말들을 꼭 마음에 간직하고 어떤 선택이라도 후회 하지 않고, 너의 소중한 것들은 모두 지켜내고, 너를 상처받고, 아프게 하는 말들도 구별하고 너의 성장의 밑거름이 됐으면 해. 몇 년 밖에 더 살진 않았지만, 내 경험들은 무시 안 해줬으면 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변에서 너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돈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 바로 가족들이야. 키드밀리의 다른 노래들에도 쓰여 있지만 세상에서 목적 없는 사랑은 너의 배우자와 자식들이 아니라 너의 부모님이기 때문이야. 그러니 지금 부터라도 효도했으면 좋을 것 같아. 긴 글 읽어 줘서 고맙고 너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뭐든지 항상 잘 됐으면 좋겠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