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부터 고시원 창업까지

'26년 2월 고시원 창업 후기

by 사당살이
고시원 창업 성과 요식업에서 고시원 창업까지.jpg


이번에 함께한 분은 처음부터 속도가 분명한 분이었습니다.


잔금은 2월에 가능하신 상황이었지만, 그 전에 시간을 내어 컨설팅을 신청하셨고 곧바로 임장도 시작하셨습니다.


잔금까지 시간이 충분해서 저는 차근히 진행하려 했는데, 마침 눈에 들어오는 매물이 하나 나왔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업장에서 오토바이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였고, 제가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의 가성비 있는 클래식 고시원이었습니다.


결국 이분은 잔금일을 길게 가져가는 조건으로 실행력있게 권리 계약을 진행하셨고, 지금은 다음 단계를 차근차근 밟고 계십니다.

이 분의 본업은 요식업(치킨 프랜차이즈)입니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장사는 잘되는 편이지만, 새벽까지 배달을 돌려야 하는 생활이 꽤 버겁다고 하셨습니다. 직원이 있어도 요식업은 결국 사장이 현장을 계속 챙겨야 하는 업종입니다. 매장을 비워둘 수 없고, 물리적으로 묶이는 시간이 길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그래서 더 고시원 사업에 끌리셨던 것 같습니다.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으며, 일정 부분은 반자동에 가깝게 운영할 수 있는 구조. 본업과 병행하더라도 현실적으로 관리 가능한 방식. 때문에 고시원 사업에 더 매력을 느끼셨던 것 같아요.


아직 잔금이 남아 있어 조심스럽긴 하지만, 여러 조건을 종합해보면 비교적 안정적인 케이스에 가깝습니다.

(인수완료 하시고 공실 거의 없이 운영중이세요.)


건물주 측면도 무난했고, 전체적으로 리스크가 많이 줄어든 물건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매물은 제가 생각하는 ‘알짜 고시원’의 조건을 꽤 갖추고 있었습니다.


입지가 안정적이고, 수요도 무난하며, 권리금도 과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집이나 현재 업장과의 거리까지 가까웠습니다. 결국 운영은 숫자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실제로 관리할 수 있는 동선 안에 있느냐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시원 창업 1:1 컨설팅 포인트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100점 짜리 물건은 없습니다.


고시원 창업을 마음 먹고 하시려고 결정하셨으면요. 50~60점짜리 물건은 피하고, 70~80점 짜리 물건을 인수해서 내 노력을 들여 더 잘 만들어서 운영해 가야겠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컨설팅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물건 마다의 장단이 있지만, 장점에 집중하고 단점을 보완할 생각으로 접근하시고, 추진력있게 적극적으로 진행하신 분들이 인수후에 이런 저런 일이 있더라도, 결과적으로 곧잘 세팅해서 운영하시게 됩니다.


물건의 단점만 집중해 보시면 고시원 창업을 하기 어려운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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