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불빛(glimpse of hope)
1988년 굴렁쇠 굴리던 소년, 이제 불혹의 나이 되어가네
2002년 서울광장 앞에서 열광하던 붉은 악마들, 이제 불혹의 나이 되어가네
당시 이들은 참으로 꿈에 부풀어 있었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겪은 대학생들, 이제 불혹의 나이 넘어가네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겪었던 직장 초년생들, 이제 불혹의 나이 넘어가네
당시 이들은 참으로 힘들었네~
1970년대 산업화를 이룬 세대, 이제 퇴직한 노인이 되었네
1980년대 민주화를 이룬 세대, 이제 퇴직을 눈 앞에 두고 있네
당시 이들은 참으로 의욕이 넘쳤지!
1990년 대에 태어난 20대, 일자리 찾기 참으로 힘드네
2000년 대에 태어난 밀레니엄 세대,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 있네
이들은 희망과 기대보다 좌절과 불안이 더 크네~
2020년 코로나19가 할퀴고 간 자리에 실직이라는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네
그러나
이 모두를 극복하고 희망의 불빛(glimpse of hope)을 이어가는 우리의 소임을 다 하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