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마법

리더의 코칭_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by 인문학 도슨트

순둥이 미식축구 선수를

최고의 선수로 만든 코칭

영화〈블라인드 사이드〉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는 미국 미식축구 선수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어린 시절 약물 중독에 걸린 엄마와 강제로 이별을 당한 후 마이클 오어는 여러 가정을 거쳐 자라게 된다. 건장한 체력과 뛰어난 운동 신경을 눈여겨본 미식축구 코치에 의해 상류 학교로 전학을 가지만 성적 미달로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 밤, 추운 날씨에 반팔 셔츠로 몸을 보호하고 있는 마이클을 발견한 리 앤은 마이클을 집으로 데려와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이클의 순수함에 빠진 리 앤 가족은 마이클을 가족으로 맡기로 하며, 리 앤 가족의 도움으로 성적까지 향상된 마이클은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여 명문 대학에 스 카우트되고 훗날 전미 최고의 미식축구 선수에 오르게 된다.



리더의 코칭

_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마법


코칭의 불편함

업무를 지시하면 ‘왜 제가 해야 하지요? 이유를 알려주세요’라는 대답이 돌아오고

무언가 요청을 했을 때 ‘네. 알겠습니다’하고 단번에 응해주는 법이 없고

회의 중 아이뻐 폰에서는 ‘모두의 마블’이 열심히 스스로 자가동력 중이고

면담을 하자고 하면 불편함 온기가 원기옥을 모으고

피드백을 전해주면 ‘저에게 왜 이러세요’라며 무시당했다고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리더의 최대 고민

코.칭


‘코칭’ 단어만 들어도 리더들에게 한숨은 자동 발사다. 초보 리더에게 처음 당면하는 어려움은 구성원과의 면담에서 이루어지는 코칭이다. 제대로 배운 적도 없는 코칭을 갑자기 하려면 잘할 수 있는 리더가 얼마나 될까? 특히, 기성세대와 다른 밀레니얼과의 소통은 어렵기만 하고 코칭이라고 느끼는 순간 레이저 광선이 온몸을 관통하는 지릿함을 느끼게 된다. 이런 리더의 한숨을 누가 이해해줄까?


영화 속 리더십

人사이트


상대의 언어로 말하라

덩치가 커 빅마이크로 불리는 마이클은 덩치값을 못하는 순둥이 미식축구 선수이다. 훈련시간 코치로부터 빈번하게 지적을 받은 마이클은 주눅이 들어 있다. 경기장 밖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리 앤’은 하이킬을 신은채 뚜벅뚜벅 경기장 안 마이클을 향해 간다. 시선이 집중된 상황에 ‘리 앤’은 마이클을 끌고 위치를 잡아주며 마이클에게 자신의 방식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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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무서운 동네로 옷을 사러 갔을 때 네가 나를 지켜주었지

내가 무서워 하자 걱정 말라고 했지?

네가 날 지켜주니까. 맞지?

누가 내게 오면 막아줄 거였지?

너와 SJ에 사고 났을 때 너 에어백이 어떻게 했었지?

막았어요!

네가 막았어!

이 팀이 가족이야!

네가 보호해야 해!


‘리 앤’은 마이클이 건강한 체격임에도 수비를 잘하지 못하자 그가 가족 보호본능이 강한 것을 상기시키며 코치를 능가하는 코칭을 한다. 순둥이 마이클이 덩치는 크지만 미식축구에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리 앤’은 마이클의 수준에 맞는 언어로 이해시키는 맞춤형 코칭을 한 것이다. 코칭 결과는 어땠을까? 마이클은 이후 미국 최고의 미식축구 선수가 된다.


가족을 보호할 거니?


코칭은 나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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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020년 8월 출간한 <언택트 리더십 상영관>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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