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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요즘세상

by 화려한명사김석용

아무튼, 요즘세상
사는게 팍팍하다.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할까, 내게 묻고 싶다. 아무리 노력해도 더 열심히 일한다고 별뽀족한 방법이 생기지도 않는다. 무조건 노력한다고 죽어라 일한다고 지금보다 낳다는 생각이 들지않는다. 오히려 걱정만 더 생긴다. 나이는 점점 많아지고 할일은 줄어들고 생활은 그다지 좋아지질 않는다. 병원 갈일만 점점 많아진다. 세상이 이르니 사는 게 힘들 뿐이다.
아무튼, 요즘 세상이 다그렇다 생각하니 너무 힘들어진다. 사방이 벽이니 뚫고 나갈 구멍이 없다. 깍막힌 벽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한다. 돌파구라, 그냥 힘들다는 생각 뿐이다. 더 많은 편안함을 바라는건 아닌지, 많은 게으름이 생긴게 아니지, 그냥 불편하다.
하루를 시작 할때는 기분좋게 일어나 활기차게 서두려지만, 막상 일터에 도착하면 기분이 따운된다. 겉으로는 씩씩한척, 봉사정신이 투철한척 하지만 속은 아니란 생각, 나만 착각을 하는걸까. 두려움과 공포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매일 보고 접하는 일 때문이다. 마음편히 먹자, 생각만큼 되질않는다. 아무튼, 요즘 사는세상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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