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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8. 수요일

에어로빅 마법

by 덩이

일주일 만에 에어로빅을 갔다.

신나게 움직이고 땀을 흘렸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몸을 움직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밝은 태양

마지막 5분 정도 스쿼트를 했는데 어쩐 일인지 가뿐했다.

오후에 계단을 내려가는데 다리가 후들거려 혼났다.

그래도 오늘은 에어로빅의 마법이 통했다. 어제까지 짐스러웠던 생각들이 가벼워지고 그까짓 것 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부담이 사라졌다.

삶은 낙심과 기쁨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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