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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10.금요일

변동:바뀌어 달라지거나 움직이다

by 덩이
흐린 하늘과 잘 어울린다.

변동의 시간이 다가온다.

아이가 오늘 새로운 반을 배정받았다. 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카톡으로 소식을 알려주시고 작별인사를 전하셨다. 선생님의 마무리가 참 감사했다.

같은 반에서 가깝게 붙어 다니던 친구들과는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그치만 새로운 학년과 반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보는 경험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리고 놀이터에서 계속 만날 수 있다.

놀이터는 아이의 고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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