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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늘
2023.2.12.일요일
친구
by
덩이
Feb 12. 2023
만 이천보를 넘게 걸었다.
도심의 하늘이 뿌옇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하며 돌아다니다 만보가 넘게 걸었는지도 몰랐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야 무릎이 아파온다.
그래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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