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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22.수요일

방학나기

by 덩이
실구름이 사라락 흐른다

1월 초부터 시작한 겨울방학의 끝이 보인다.

시작할때만해도 길고 길다 싶었는데 이젠 방학이 끝나는 게 아쉽게 느껴진다.

방학이 끝나기 전 아이랑 더 다녀봐야겠다 싶어서 과학관에 다녀왔다.

해가 질 무렵 집으로 간다

두 시반부터 구경하기 시작했는데 다섯 시 반에 문을 닫을 때까지도 다 돌아보질 못했다. 아쉬워하는 아이에게 조만간 아빠랑 다시 오자고 했다.

오늘밤 나는 푹 잘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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