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3.화요일

웃다

by 덩이

아이가 노는 동안 놀이터에 앉아 휴대폰 메모장에 글을 썼다.

다 완성하지 못했지만 내일이면 정리가 될 것 같다.

나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과 애정이 줄어들 때 글을 쓰는 행동이 굉장히 기운을 북돋아 준다는 것을 오늘 또 느꼈다.

벌레 아니고 새다
뜯어놓은 솜같다

어제보다 내가 더 좋다.

삼단 나무와 이단 구름
하늘 우산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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