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8.일요일

노래방에서 노래하기

by 덩이
저녁 7시경, 해가 지고 있다

저녁에 우리는 집을 나섰다.

아이가 어제부터 노래방에 가고 싶다고 했다.

지난달 비 오는 토요일에 갔던 집 근처 지하의 눅눅한 노래방 말고 5층에, 창문이 있는 밝은 노래방으로 갔다.

노래방 창문너머 하늘

아이는 최신 k팝 위주로 선곡을 했다.

영어 랩과 노래가 나오는 부분을 나에게 해달라고 했는데 제대로 따라 하기 매우 힘들었다.

내가 부르기 편안한 노래는 역시 90년대.

사장님께서 20분씩 두 번 서비스를 주셨지만 두 번째 서비스 시간은 쓰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다. 아쉬워하는 아이에게 다음에 노래방에 올 때는 부르고 싶은 노래를 미리 생각해서 오자고 했다.

여름밤하늘

한동안 아이는 노래방 노래를 부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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