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9.월요일

햇볕 쨍쨍한 날엔 이불을 빤다

by 덩이

운동을 쉬었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다시 돌아와 바로 소파에 누울 계획이었다.

다시 돌아와 보니 눈부신 햇살이 아깝단 생각이 들어 얼른 이불을 세탁기에 넣었다.

오늘 이불 빨래를 하지 않았으면 허무한 하루였다고 반성했을 수도 있다.

얘들아 어디 가?

뜨거운 햇볕에 바싹 마른 이불과 베갯잇이 오늘 나의 보람이다.

잘 가
밤에도 덥다

더위에 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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