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024.5.28.화요일

하늘, 색

by 덩이

오늘 가장 많이 속으로 한 말이다.

-우와, 하늘 정말 예쁘다.

눈부시다

일 년 만에 골밀도 검사를 하였다.

오랜만에 혼자 먹어보았다

결과가 썩 좋지 않다.

마지막 골다공증 주사를 맞으면서도 이게 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의심을 하게 된다.

걱정과 불안이 많은 날이었지만 심하게 파란 하늘 덕분에 무사히 넘겼다.

오늘은 하늘색이 다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024.5.27.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