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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믐 Jun 18. 2022

이별

나는 너에게 버림받지 않는 것을 포기했다.

네가 없는 조용한 저녁이 되어서야 드디어 아픔이 시작되었다.

나는 네가, 내가 상처받는 것들에는 상처받지 않는 사람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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