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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5

기다림 인내 고통

by 가람생각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프랑스 철학자 장 자크 루소의 말씀.



苦盡甘來(고진감래)

쓴 것이 다하면 단것이 온다.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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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에게 불을 전해준 죄로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코카 커스 산 벼랑에 매달어

매일 독수리가 간을 쪼아 먹게

하였다.

간은 매일 재생되었고

쪼아 먹힘의 반복은 벌이였다.


살면서

기다림, 인내, 내면의 통찰

고통을 참아내야 하는 시간들

외적인 아닌 내적의 성숙

인생 여정 속에서

만날 수도 있고, 필요할 때도 있음을

타로카드는 알려준다.


2020년 4월 25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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