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삶은 신산하다.
신산하다.:1. 맛이 맵고 시다.
2. 세상살이가 힘들고 고생스럽다.
(국어사전)
젊어서는 매운맛 신맛도 잘도 먹었건만 이제는 덜먹고 싶다.
신산한 삶도 이제는 힘에 부치다. "많이 묵었다 아이가"
많은 세월에 몸 바쳐서 마음 바쳐서 중년을 넘겼다.
꼼수는 일도 없는 세상살이 조금 더 바쳐야 노년이 되겠지!
살방살방 천천히 오기를 기대하며.
2019년 11월 14일 수능날 바람이 많이 분다.
짧은 인생과 빠른 하루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