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일은 분명 주구장창 비가 내릴겁니다.
이대로 내일을 맞이한다면, 그리하여 문을 나선다면 옷이 다 젖을게 분명하겠죠.
—그러면 우산을 챙겨가면 되잖소
...그렇겠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내일 저는 그 우산 하날 챙기지 못해서 수난을 겪을 게 분명합니다.
—뭣하러 그런 바보같은 예언을 합니까?
제가 미쳤거나... 뭐 사랑에 빠졌겠죠.
2020. 01. 04.
서툰 몸짓으로 사랑 비슷한 것을 하기도 하고 부르튼 입술을 이별에 맞대어 보기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