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마법에 걸린 오후
모두가 사랑이다
by
시인 화가 김낙필
Mar 5. 2022
아래로
추잡하고 더러운 사랑이 어디 있는가
사랑은 단지 사랑일 뿐이다
또 다른 사랑의 시작에
왜 불륜이라는 이름표를 다는가
사랑이란 시도
때도 없이 훅하고 들어오는 것이니
운명이고 인연이다
새로운 사랑의 시작이 아닌가
평생을 어떻게
단
한 번의 사랑으로 종 치라 하는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어느
날 갑자기 한눈에 꽂히는 사람이 또 나타나면 어쩔 거냐
무자비하게 도덕, 규범으로 묶어 불륜이라는 주홍글씨를 달아 버릴 것이냐
불륜도 사랑이다
또 다른 사랑의 시작이 아니더냐
사랑할 수
있을 때 맘껏 사랑하자
내일이 마지막 일지도 모르는 오늘이다
망설이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아낌없이 사랑하라
눈치
보지 마라
나의
감옥 같은 사랑아
돌팔매를
맞더라도 사랑은 사랑이다
keyword
사랑
생각
2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팔로워
393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대 구
江 華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