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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2 9 번 째 이 사
by
시인 화가 김낙필
May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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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동
안
이사를 28번이나 다녔다
재건축으로 다시 이사를
가야 한다
젊었을 때야 새로운 환경을 대하는 맛으로
힘든지도 모르고 이사를
다녔지만
이젠 지쳤다
이번은
13년 만에 이사다
그동안 불어난 짐이 장난이 아니다
안 쓰
는 것들은 다 버려야 하는데
부질없는 욕심이 아직도 산더미 다
삶은 이사의 역사이던가
한번 더 하면
30번째 이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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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포장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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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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