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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화가 김낙필 May 30. 2022

낮     달






낮달은 슬퍼
달은 밤에 떠야 아름답지
초승달은 슬퍼
꽉 찬 보름달이 아름답지

낮달이
나를 닮았는지 그걸 잘 모르겠어

낮에 뜬 달을 왜 바라봤을까ᆢ

그렇게
할 일이 없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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