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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그 날
by
시인 화가 김낙필
Sep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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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걸으며
웃으며
울며
앉아서
세상이 아무 일도 없고
갈 곳도 없고
울고 웃을 일이 없을 때
낙엽처럼
그날을
기다리는 거다
生이
끔찍해지는 날
삶이
무료해지는 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며
그날을
기다리는 거다
그날은
완벽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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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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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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