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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화가 김낙필 Apr 15. 2024

사 람 이 니 까






완벽한 인간이란 없다

사람이니까

어쩌다 실수도 하고

용서도 하고

사랑도 하고

배신도 하고

이별도 한다


사람이라 이해한다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상처 주고 상처받고

후회도 하고

죽고 싶도록

미워질 때도 있다


인간은 허약한 존재다

그러나 자신을 존중하고 신뢰해야 한다

나름 존재의 이유가 있을 테니까

소중한 대접을 받아야 한


나를 사랑해야 한다

그래야 남도 사랑할 줄 안다

서로서로 빈 곳을 채워줘야 한다

그래야 더불어 함께 살아낼 수가 있는 것이다


인간처럼

한없이 부족한 게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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