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미련

by 시인 화가 김낙필



미련이 남지 않는 삶도 있을까

떠난 사람이나 남은 사람이나 인간 세상에는 똑같은 후회가 남기 마련이다


내게 미련이란

그리움이고 사랑이고 간절한 삶의 영역이다

잘나고 현명한 사람들은 정말 미련이란 게 없을까

나는 지지리도 못 나서 맺고 끊는 일을 잘 못한다

그래서 미련에 매여 사는 모양이다


나는 미련 한 사람인가 보다

그러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사는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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